정말 기대 1도 안했는데 진짜 세부 간다면 꼭 꼭 꼭 해야 할 호핑!
우린 40대 부부 인데 정신사납게 클럽호핑은 자신이 없어서 소규모 인원만 가는 호핑가이드맨으로 선택
호핑하면 마사지도 1시간 무료 이벤트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호핑 끝나고 바로 씻을수 있는 마사지샵으로 이동한것이 최고의 세트였다
사진은 진짜 개별 가이드가 원없이 찍어준다 포즈 자신없어도 상관없다 다 알려준다
이미 정신을 차릴새도 없이 난 시키는대로 하고 있고 절대 안할 포즈 및 뽀뽀샷도 이미 하고 있다 ㅋㅋㅋㅋ
가이드 대표님? 위 아래 초록 타월로 만든 옷을 입고 계신데 너무 재밌고, 유머 욕심이 있으신데 맞춰서 잘 웃어주면 된다 ㅋㅋㅋ (쏘리) 하도 내가 상품을 못타니까 몰래와서 쥐어 주고 간 열쇠고리 쏘 스윗!ㅎㅎ
진짜 물색깔 미쳤고 열대어들 이쁜거 돌아버렸다 보정 1도 안함
우리의 가이드는 인생샷을 위해 목숨을 걸은것 같았다 완전 돌고래 인줄
수영못해서 아무 상관없고 물이 짜도 짜도 너무 짜서(7배 짜다고 함) 구명조끼 벗어도 우리나라 바다 보다 훨씬 잘 뜬다
올랑고섬 투어도 한다 미니버스 타고 우리 초록타월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면 서 여기서 밥도 먹고 귀여운 아이들도 만남 여기서 먹은 라면은 진짜 그냥 목구멍을 흘러 자동으로 들어간다 진짜 바다 코앞에서 잊을수 없는 식사
우리호핑내내 함께한 돌고래가이드님 마지막에 현금이 많이 없어서 팁을 더 드리고 싶었는데 미안했어용 그래도 웃으면서 인사해주고 그새 정들었는지 아쉬웠어요 한국말도 너무 잘하시고 너무 친절 그자체!
두딸의 아빠라 하셨는데 부인과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