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맨 지역별 지점 목록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발리
세부점

[세부] [여행일기 2 - 세부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 부제 : 여행에서 남는 것은 뭐다???????

★★★★★
cebu 2022.10.23 조회 10,292

1편에 이어 계속..

자!!!!!!!!!!!!!! 여기 보세요!!!!!!!!!!!!!!!!!!!!!!!!

???????????????????????????????

​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본능적으로 브이를 날립니다~

(저 분이 아론 가이드님이구나..........)

제 눈에 가이드님의 첫인상은

????????!!!!!!!!!!!!!! (미안합니다.......)

​

김용명이라니......... 왜 하필 야구모자 아래로 가지런히 내려온 앞머리가 제 뇌리에 박혔을까요... 가까이 다가가니 아론 가이드님이 훨 잘 생겼습니다........

(미안합니다........ 시력이 좋지 않아서......)

​

누굴 닮은 것 같은데.... 누구일까... 누구일까..... 생각날 듯 말 듯 자꾸 저를 괴롭힙니다...........

송진우????????????????

(미안합니다2222222222222222)

닮은 듯 아닌 듯......... 누굴 닮았는지는 아론 가이드님을 아는 분들 각자 판단에 맡기기로.........

(왜 닮은꼴 찾기에 꽂힌 건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완벽한 답을 찾지 못했어요... 조장혁도 있는 것 같고,,,

완벽한 답은 없겠죠............. 잘 생긴 아론 삼촌은 세상에 단 한 분 뿐이니까요.....)

(닮은 꼴 찾기 이제 그마안~)

다시 여행 이야기로.........

​

공항에서 오랫동안 우리를 기다렸던 아론 삼촌은 한껏 텐션을 올려서 자기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가족들이 숫기가 없고 낯을 가린다고 미리 말씀드렸거든요...

아이들 이름도 다 외워 불러주시고 아이들 성향을 생각해서 어색함을 없애주려고 엄청 노력하시더라고요..

표현은 안했지만 준비 많이 하셨구나... 싶어서 고마웠습니다~

​

우리가 묵을 숙소,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근처의 세이브모어에서

달러를 페소로 환전하고 필요한 것도 간단히 샀습니다.

​

첫날은 자유일정이라 숙소로 고고~

체크인 중...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할 수 있게 일부러 둘째를 데리고 가서 체크인을 하고 있는 아론 삼촌...

뿌듯한 기분이 드는지 둘째 어깨가 살짝 으쓱해지더라고요.... (경험치 +1)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갑니다.

우리가 묵은 곳은 2층 262, 264호입니다.(TMI 안궁금하시겠지만, 여행후기겸 여행일기니까 제 마음이예요ㅋㅋㅋㅋㅋ)

방 두 개, 아이들과 독립적이면서도 접근성이 좋게 나란한 곳으로 예약을 도와주셨어요(아론삼촌이요...)

1층은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너무 오픈돼 있어서 2층이 좋은 것 같아요.

꽤 마음에 듭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낭만을 즐기며 커피 한잔 하기에 좋은 분위기~

방은 깔끔하고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그래서 추천해주시나 봅니다!

여기저기 구경다니기에 접근성도 좋고 바다도 바로 갈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잠시 숨을 돌리고 배가 고파 세이브모어에서 사온 간식을 먹습니다.

집에서 챙겨온 케이크 칼과 일회용 접시로 컷팅해서 먹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컷팅 서비스 그 머시라꼬 팁 주고 서비스를 받아도 됐겠지만..

세백에서 주워들은 정보로 빵칼을 챙겨간 저는 K 아줌마인가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허기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라 김떡순에서 배달 시켜먹었어요.

김밥 4줄, 제육덮밥 2, 순대, 떡볶이..

(제육덮밥을 저는 안 먹어봤는데 저희 가족들의 평은 좀.... 순대는 말라서....... 사장님은 친절하셨습니당~)

밥이 날리지 않아서 한국쌀을 쓰나 했는데, 나중에 가이드님 말을 들으니 쿠쿠와 쿠첸의 힘이라고......

대한민국 기술력 짱!!!

​

배를 채웠으니 바다와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겁니다... (남자들은 침대에 누워만..........ㅉㅉㅉㅉㅉ)

사진을 찍어주겠다 하니 본인이 원하는 앵글을 얘기하는 둘째.......

똑같은 사진을 수십장 찍고 일일이 검열을 받습니다............

​

바다에는 아쿠아슈즈를 신고 가시길 추천..

산호 부스러기인지 모래가 부드럽지 않아서 발바닥이 아프더라고요..

[여행일기 2 ]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저 멀리 수영해서 나가볼 것을... 왜 생각을 못했을까요..

아이들이 고둥과 성게 같은 것도 잡았어요.

1페소인가 동전도 주웠습니다ㅎㅎㅎ

​

​

리조트 내 수영장은 세 곳이 있는데 저희는 한 곳만 갔어요.

(미끄럼틀이 있는 다른 곳은 셋째날 체크아웃 전에 가보려고 했는데 못 갔어요..)

수영장에 다녀오는 길..

여전히 사진찍기에 여념없는 둘째를 몰래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비치타올은 리조트에서 교환 카드를 주시던데 그걸로 교환하면 되고 체크아웃할 때 카드는 반납해야 합니다.

저 옆에 항아리는 발 헹구는 물이 들어있더라고요.. 처음에 몰랐....... 다른 분이 하는 거 보고 따라 발 헹굼.... ㅎㅎㅎ

수영할 때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에는 스콜이........

천둥 번개가 치길래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침에는 맑아지더라고요.

(낮에도 날이 흐린 편이어서 쨍한 푸른 하늘이 아니라 쬐금 아쉽더라고요.. 땡볕 더위가 아닌 것은 다행...)

​

​

저녁은 룸서비스로 시켜먹을까 하다가 침대 밖으로 나가본 적 없는 남편과 아들을 위해서 알레그로에 가서 먹기로 했어요.. 손님들 대부분이 부페식을 하는 분위기길래 일단 부페로 시작했어요.

살이 쪄서 덩치가 산만하게... 가리기ㅠㅠㅠ

​

아이들이 까르보나라를 먹고 싶다 해서 따로 주문하면서 피자도 주문했어요....

이래저래 배가 차 버려 피자는 못 먹고 테이크아웃ㅜㅜ

폰 배터리가 없어서 검색해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먹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차라리 단품으로 주문해서 먹을 걸 그랬어요.

부페는 이것저것 있었는데 먹을 게 그리 많지는 않아서 저는 디저트 위주로 간단히 먹었어요.

(제 앞에 음식이 많은 건 애들이 안 먹고 저한테 다.... ㅜㅜ 클린 디시 이벤트 중이던데.. 미안합니다.......)

룸 차지로 한다고 얘기하고 먹었는데 나중에 빌지에 룸 번호와 사인을 받아 확인하더라고요... 일단 사인~

나~~~~~중에 생각해보니 어린이는 식사 가격이 성인의 절반이라고 했던 게 생각나서

다음날 데스크에 가서 확인했더니 성인 가격으로 계산이 되었네요...

키가 커서 어린이라 생각을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체크아웃 할 때 어린이 가격으로 계산하도록 수정했다고 확인을 받았어요.

(이 내용은 아론 가이드님이 모르실텐데.. 뜨끔......

여러분 궁금한 점이나 필요한 게 있으면 가이드님께 바로바로 물어보고 조언을 얻으세요...

저처럼 미안함에 혼자 알아서 하려 하지 말구요.......)

​

먹은 것에 비해서 큰 금액을 쓰게 된 것 같아 처음에는 속이 조금 아팠지만

라이브 음악이 흘러 나오는 곳에서 밥을 먹으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새로운 경험을 한 비용이라 생각하니 괜찮더라고요..

​

그렇게 첫날이 저물었습니다..................

​

-------------------------------------------------------------------

​

피곤할 것 같아서 첫날 스킨스쿠버와 호핑팩 있던 것을 뺐는데...... 그냥 할 걸 그랬어요...........

여행에서 돌아오니 계속 아쉬움이...........

예~~엣날에 호핑투어를 했을 때 뭐 딱히 좋았던 게 없었던 것 같아서..

집 앞에서 하는 게 낚시인데 그 머시라꼬.... 다음에 느그(너희) 아빠 배 타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호핑을 제껴버린..

아론 가이드님의 멋진 호핑 인생샷을 망각하다니..... 아이들에게 남겨줄 멋진 사진을 놓쳐버렸지 뭐예요..

빡빡한 일정이 힘들 것 같다구요???????? 여러분은 강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피곤함 그까이꺼........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 뿐.........

​

얘들아, 아론 삼촌이 멋지게 찍어주는 호핑 인생샷을 놓쳐버린 이 어미를 용서해다오.......

​

​

---------------------------------------------------------------

내일은 오캐팩이라 새벽 세시반에 일어나야 합니다...

일찍 잠자리에.............

여행일기를 쓰고 있는 저도 이만 잠자리에..........

​

(졸려서 텐션이 떨어졌지만.. 일기는 계속 됩니다~ 쭈~욱!!)

​

다음 화에 계속................

​​

​

네이버 카페 원문 보기

댓글 10개

가이드맨 아론
가이드맨 아론 2022.10.23 12:30
저 닮은꼴이라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김연우에 한표입니다 ㅎㅎ 진짜 이런 멋진일기형식의 후기는 처음입니다~!!! 다음편도 계속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우리 윤×가 아동이지만 키가 성인만해서 오해가 있었나봅니다ㅜㅜ 저한테 말씀이 없으셔서 몰랐던 부분인데~ 다행히 해결도 잘 해주시고~^^ 역시 최고십니다~♡
딱지엄마 2022.10.23 12:30
아..,. 누군지 생각났어요! 개그맨 최성민! 물론 아론 가이드님이 더 잘생겼지만요~
딱지엄마 2022.10.23 12:30
드디어 수수께끼가 풀린 듯 합니다! 코빅 대세 최성민, 아론 가이드님은 세부 가이드 대세 하세요!
가이드맨 아론
가이드맨 아론 2022.10.23 12:30
딱지엄마 ㅜㅜ 감사합니다 대세가 되겠습니다~!!!
가이드맨 아론
가이드맨 아론 2022.10.23 12:30
딱지엄마
딱지엄마 2022.10.23 12:30
가이드맨 아론 크~ 뮤지컬 배우시절의 아론 삼촌이시군요! 닮은꼴 찾기 정답은.. 찾은 것 같네요ㅎㅎ 앤디 옆에서도 전혀 꿇리지 않으십니다!
세부-채플린
세부-채플린 2022.10.23 12:30
아ㅋㅋㅋㅋㅋㅋ 김용명과 송진우라니!!ㅋㅋㅋㅋㅋ 완전 찰떡인데요?!?ㅋㅋㅋ 너무 웃겨요🤣🤣 저는 김용명에 한표 하겠습니다😆 다음편도 기대기대50000%하고있을게요!
가이드맨 아론
가이드맨 아론 2022.10.23 12:30
채플린가이드님 잠깐 오늘 만나실래요? ㅜㅜ
세부-채플린
세부-채플린 2022.10.23 12:30
가이드맨 아론 제..제가 몸이 안좋아서...😷🤧
딱지엄마 2022.10.23 12:30
ㅋㅋㅋㅋ김용명은 진짜 잘못 본 겁니다.
‹ 다음글
[세부]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전글 ›
[세부] 아론삼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