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맨 지역별 지점 목록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발리
세부점

260325-29 오너스 3박5일 단체 워크샵 세부여행~(나디아 가이드님/오만재 가이드님)

★★★★★
여행자 2026.04.01 조회 505

새벽 도착 비행기라 내리자마자 피곤한 상태로 나디아 가이드님 만남

배도 고프고 환전도 못했는데 새벽 3시에 맛집 알려달라니 본인 돈으로 환전부터 싹 해주시고 주문까지 pass~ㅎㅎ

숙소는 샹그릴라 할까 쉐라톤 할까 했는데 쉐라톤이 최근에 지은 새 건물이라 쉐라톤 픽

나는 숙소에 오자마자 풍류정에서 포장해 온 김밥 튀김 떡볶이 등등과 함께 술을 먹기 시작함

​

해 뜨는 줄 모르고 막 퍼다 먹다보니 어느덧 새벽 아침 해가 뜨고있었는데 실물이 장난 아님(Dusk Till Dawn~~~~)

​

빨리 자야되는데 술은 항상 이상하게 사람마다 다 따르고나면 조금 남아서 새 술을 뜯게됨

하지만 다음 날은 자유여행이니 12시까지만 일어나면 되쥬?ㅋㅋㅋ

쫘라란~~~하나도 안피곤해보이지만 개피곤함

저 배때기는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동시에 이길 수 있는 욕망의 항아리가 분명함

​

식당을 가기로함

세부는 딱히 지역음식이라고 할만한게 없어서 기대를 안했는데

이 음식점은 너무 맛있다 하시길레 기대반 나머지는 뭐(설레발인가,,,,싶었음 ㅈㅅ)

근대 설레발 아님 개존맛

최신 유행하는 영수증샷임

가게이름은 나디아님께 물어보세요

여긴 모닝글로리가 정말 맛있고 다른곳하고 다릅니다

​

한식파라 현지음식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긴 맛있어서 종류별로 다시켜먹음

(주의! 생각보다 많이나옴-물론 돈이)

​

그리곤 각자 LG가든에서 드랍 후 마사지 갔다가 또 저녁에 황소막창에 삼겹살 먹으러감

저기도 개존맛임

삼겹쌀롱,풍류정 걍 신경 안써도됨 막탄은 저기만 가셈

​

한참 삼겹살에 소맥 퍼다마시고 앞에 야시장 감

일행 중 한명이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30미터 가는데 지프니 타봄

8명이서 150페소주고 탔음ㅋㅋㅋㅋㅋㅋㅋㅋ(경험상 타는거지 뭐)

은근 좋음 ㅋㅋㅋㅋㅋ

​

가서 또 술먹고 다음날 호핑이라 숙소 들어와서 일찍 잘려고 했으나 실패

또 술먹음....

​

맞음...내 잘못임....

​

호핑은 오만재선생님이 함께함

(사실 나랑 동갑인데 동갑이라고 하기엔 너무 동안이라 동갑이라고 말 안함

아마 아직도 모를거임 어차피 읽지도 않을텐데 뭐 상관없음)

​

호핑 시작함

호핑 아재들 수영실력이 올림픽 안나가서 그렇지 진짜 정식으로 배우면 박태환 씹어먹음

프리다이빙? 내가 봤을때 난 오픈워터지만 쟤들은 마스터 그냥 찍을거같음

의심의 여지가 없음

​

호핑 뒤지게하고나니 뒷통수가 돼지 뒷통구이 마냥 훈제크리스피로 이븐하게 익음

(ㅇㅇ 개아픔;;;)

​

그리고 또 밥 먹으러감 라부요라는 곳인데 괜찮음

생일 축하를 하이디라오 마냥 정말 적극적으로 해줌

아마 다음에 원수가 있다면 생일에 데리고가서 축하해줄거같음

​

여튼 거기도 좋은데 난 개인적으로 모닝글로리가 더 나음(말 안하려 했는데 걍 적기로함)

근대 사진이 있는데 잘 안나와서 못올리겠음

​

그러다 호핑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다음날은 하루종일 투어라 일찍 자기로함

근대 안잠 새벽 5시 반까지 또 술먹음

맞음 또 내잘못임

​

근대 또 아침에 기가차게 잘 일어남 이미 이 때는 몸이 내꺼가 아님 노동자임

또 나디아님 만남

세부시티로 가서 하우스 오브 레촌 감

저번에 먹어봤는데 너무 짜다고 난리치니 나디아 슨상님께서 뭐라고 협박했는지 안짠걸로 나옴

​

그렇게 레촌에 밥 잘 먹고 산 페드로 요새 들어감

난 여기서 호흡곤란이 왔음

가이드님이 말 길게 하는거 싫어하는거 아니까 짧게 한다며 설명을 시작함

근대 개재밌음 말이 일목요연하게 흘러감 그래서 귀에 쏙쏙 들어옴

​

아마 "누군가가 하는 일이 쉬워보인다면 그 사람은 개고수일 확률이 높다"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나봄

​

난 필리핀 사람들이 눈썹 들썩거리는게 그냥 한국사람들 찐친 만나면하는 욕하는거 마냥 기본 스텟인줄 알았음

근대 그게 아님 그래서 소름이 돋음 여기서 호흡곤란이 왔음(호러물 따로 안봐도됨)

그리곤 안에 들어가서 성 2층을 한바퀴 도는데 나디아님께서 사진을 기깔나게 찍어줌

(턱살 이슈로 공개는 할 수 없음)

​

잠깐 돌았는데 세부는 오존층 파괴도 안된거같은데 뒷통구이가 이븐에서 오버쿠킹됨

여기서부턴 고통을 호소함

​

그리고 우리는 성당 가기 싫은 사람이 많아서

탑스힐 전망대와 레아신전 두 군데를 가기로 함(원래 한 군데만 갈 수 있었음)

​

탑스힐 전망대...여긴 사람 많아도 사진 찍어도됨

(이건 지극히 모델이 안좋은거임 배경은 괜찮음 착각 ㄴ)

​

여기서는 세부시티와 막탄,올랑고섬,보홀 순서로 다 보임 꼭 가셈 (두번 가지는 마셈)

​

다음으로 해가 늬엿늬엿 질 때 즈음 레아신전 도착

난 여기가 정말 인상 깊더라

마치 '나도 저렇게 소중한 것을 못보고 현실에 찌들어 살고있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역사가 새겨진 곳이였다

​

남자는 중소기업 아들래미, 부잣집 딸래미 레아를 만나서 승승장구 테크트리를 타게됨

근데 성공하고보니 가정에 소홀하고 돈만 벌고있었던거,,,,

그래서 정신차리고 가정에 몰두,,,,뒤늦게나마 후회하기 전에 정신차린게 신의 한수

정말 인상 깊더라

​

그리곤 또 밥 먹으러 감

ㅇㅇ 계속 먹음,절대 안거름

​

나디아님이 저기가 세부 원탑이라 그랬음 솔직히 저 때도 안믿었음

근대 믿어도됨

저기 삼겹살집은 내가 해외여행에서 먹어 본 삼겹살집 중에 원탑임

저거 입에 들어가는 순간 탑스힐이고 중소기업 아들레미고 생각안남

​

원래 예약 안되는데 나디아님 지인찬스로 예약하게 됨

사실 가서 먹기 전엔 별로 고마운 줄 몰랐는데

한 입 넣고나니 엄청 고마웠음

사진 더 올리면 욕할거같아 더 안올리는데 저기서도 종류별로 다시켜봄

역시,, 다 먹어보길 잘했음, 다 맛있음,후회가 없음

​

약 1만2천5백페소치를 퍼다 먹고 마사지 받고 공항까지 인계완료

하지만 중간에 여권 이슈 있었으나

약 120km의 속도로 숙소까지 달려가서 가져다주심ㅠㅠㅠ

사실 내 일은 아니라서 눈물까진 아닌데 그래도 감동

​

가이드맨 즐거웠어요.

혼자서도 잘 노는 타입인데 확실히 현지 가이드님 계시니 퀄리티가 훨씬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0개

rkdeksdn 카페 2026.04.01 08:42
참고로 나디아님 마지막날 생일이셨는데 항상 웃으며 디테일하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직업정신 TOP!!)
세부-채플린
세부-채플린 카페 2026.04.01 08:42
베테랑 나디아가이드님, 제이크가이드님과 함께 즐거운 세부여행 만드셨네요~! 후기속에 맛집 사진 한가득 즐거움 한가득 느껴지는거같습니다~! 즐거웠던 추억들 오래 기억해주시구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가이드맨 비키
가이드맨 비키 카페 2026.04.01 08:42
나디아가이드님과 오재만 가이드님 과 세부여행 잘하시고 재밌는 후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인상깊은 맛난 사진들과 재밌는 말투까지 너무 잘읽었습니다~ 뒤통수 익으신거 빨리 쾌차하시길바랍니다~
nadia
nadia 카페 2026.04.01 08:42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읽다가 한참을 웃었어요~~~ 글을 읽는 내내~~~ 말투와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듯한~~ 총대매고 저를 잘 도와 주신덕분에 일정을 수월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그져 허허 ~ 웃어주셔서 계속 같이 웃게 되었네요~ 워크샾팀답게 어찌나 팀웍이 좋으신지~ 상무님 다리가 조금 불편하셨지만 매번 웃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그 또한 감사했어요~ 덥고 지치실만한데 설명할때도 너무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얼마나 뿌듯했던지요~ 센스로 좋으셔라 ㅋㅋㅋ 제이크 가이드님의 애칭을 흘리듯 알려드렸는데 요렇게 또 써주시는 센스 ㅋㅋㅋ 허투로 듣지 않으셨군욥!!!! 정말 우리팀들때문에 진정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촥촥 정리해 주시고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귀한 후기까지 남겨 주셔서 감동입니다!! 덕분에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항상 건승 대박 나시고!!! 건강하세요~~~ 😍😍😍😍😍😍😍😍😍😍😍😍😍😍😍
rkdeksdn 카페 2026.04.01 08:42
핫도그 얘기는 쓰려다 안썻습니다
nadia
nadia 카페 2026.04.01 08:42
rkdeksdn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그날 사람들이 저를 많이 쳐다봐서 기분이 좋았는데 반전이......
가이드맨 한나
가이드맨 한나 카페 2026.04.01 08:42
나디아,제이크 가이드님과 즐거운 여행 보내셨네요 ~!! 레촌도 드셔보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신거 같습니다 ~~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세부여행 추억 오래 간직해 주세요 👍
가이드맨 핸리
가이드맨 핸리 카페 2026.04.01 08:42
나디아,제이크가이드님들과 세부에서 즐거운 워크숍 잘 마무리하고 가셨네요~! 매력만점 가이드님들과 함께하여 더 많은 추억을 만드셨을것같아요😃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
가이드맨 잭
가이드맨 잭 카페 2026.04.01 08:42
나디아 가이드님과 오만재 가이드님의 워크샵 잘 즐기셨나요?! ㅎㅎ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도 잘써주시고 글도 재밌게 읽었네요 ^^
가이드맨 제이크
가이드맨 제이크 카페 2026.04.01 08:42
안녕하세요~ 단 하루! 짧은 호핑시간을 함께 했지만 구성원분들 너무 재밌는 분들과 함께해 많이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여행 후기 써주시는 것은 놓치지 않고 열심히 읽고 있는데 이렇게 후기로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다음글
3월22일~26일 행복가득했던 세부여행
이전글 ›
4월1일~4월5일 완벽한세부여행/나디아가이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