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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절망으로 시작한 여행~~~~~~ 하지만^^

★★★★★ 2023.05.06 조회 4,070

여행후기 본문: https://cafe.naver.com/boraguideman/18216(2023.05.04)




우선 이런 곳에 원래 성격상 글을 올리지 않는데 참 우여곡절이 많은 여행이었고,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이렇게라도 감사의 인사 드리고 많은 분들이 검색해서 꼭 가이드맨 자유투어를 이용했음 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우선 4월 30일 부터 글을 쓰는 5월 4일까지 가족( 우리가족3명, 처제네 식구 4명, 장인,장모님 두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 와이프가 워낙 바빠서 신혼여행 이후로 해외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직장 공사로 인해서 꿀 휴가가 떨어져서 이렇게 가족들과 보라카이로 여행을 가게 되었답니다^^

시간상으로 5월 1일 새벽 2시 넘어서 해난 리조트에 도착했는데 그 때 부터 악몽이 시작이 되었답니다.

인천에서 달러로 환전한 250만원과, 5만원권 50만원 총 300만원을 분실한걸 새벽에 리조트 들어와서 짐 풀다가 알게 되었답니다. 시작부터 가족들이 기분이 좋았을리 만무했겠죠.

인천공항, 칼리보 공항 이리저리 연락을 해봐도 그 시간에 연락이 제대로 될리 만무하고요. 가족들끼리 여권 잃어버리지 않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자고 마음 먹었지만 와이프의 눈에 눈물이 떨어지니 맘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위로하고 또 위로하고 괜찮다 했습니다.

다음날 부터 일을 수습하느라 정신 없는데 그 때 우리 가족과 함께 해준 캐시 가이드님 덕분에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정 들으시고 편의 봐주시고, 자기 일처럼 이곳 저곳 행여나 찾을 수 있나 알아봐 주신 것 만으로 많이 위로가 되더라구요. 입금 처리 문제도 한국 계좌로 잘 처리하게 해 주심에 감사 드렸답니다.








 

첫째날이 참 덥더라구요. 어른들도 지치는데 당연히 아이들은 더위에 확실히 처지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식사부터 시작해서 세일링 보트 예약까지 전혀 저희가 할 일이 없었답니다.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면서 계속 가족들 사진을 찍어주시고, 캐시님 또한 아무리 보라카이 날씨에 적응했다 하더라도 더울텐데 오로지 우리 가족 9명을 계속 신경 쓰시더라구요. 세일링 보트 예약이 될 때까지 계속 에밀 가이드님하고 연락 주고 받고 일정 취소 되지 않게 해 주셔서 정말 세일링 보트는 위에 사진 처럼 해가 질 무렵 덥지 않고 시원하게 잘 탔었답니다^^














 

둘째날은 낮부터 움직여서 맛좋은 쌀국수를 먹고 호핑투어에 나섰답니다. 캐시님과, 에밀님의 친절한 가이드 속에 아무것도 필요 없는 우리는 몸만 이리저리 다니면서 눈호강 제대로 했던 날이죠.

장인어른이 사실 자연인에 나오는 분들과 비슷한 성향이신데(투 머치 토커와, 자연인의 성향을 다 가지고 계시답니다.ㅎ) 그걸 다 센스있게, 재치있게 받아쳐주시는 캐시님의 위트와 센스에 놀랐고, 에밀님은 정말 말없이 묵묵히 아이들 스노쿨링 하는데 안전하게 끝까지 잘 이끌어 주시는 모습에

정말로 장모님이 한 말씀 하셨답니다. (에밀 가이드님 없는 자리에서)

" 저 양반은 진짜로 꼭 뭐라도 챙겨주고 싶다~~~~~~" ㅎㅎㅎ

캐시님도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연령대 자녀를 두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 하나하나 얘라고 부르는게 아니고 직접 이름을 계속 불러주면서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패소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먼저 믿고 환전을 해주시고, 기존 시세보다 더 단돈 100원 이라도 기분좋게 손해 감수하면서 저희에게 주시는 모습에 참 감사함이 절로 나왔답니다.

사실 저희 가족이 놀랐던건 D mall 쪽에서 작은 한식당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가게 와서 식사 하시라고 말씀 안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가장 놀란 부분입니다.

얼마든지 식사를 하게 끔 할 수 도 있었을텐데요. 전혀 입 밖에 내지 않더라구요.

그 때 더욱 느낀거 같습니다.

캐시님 참 진심이시구나. 라고^^ 그리고 가족이 반한건 역시 오토바이 타는 여전사의 모습??ㅎㅎ


 

마지막날은 자유시간을 많이 느끼고 푸카 비치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이곳 저곳 캐시님과 같이 동행하면서 좋은 기념품도 사고, 어디가 더 싸다, 어디가 더 할인을 받는다의 말씀을 해 주셔서 정말 좋은 물건 할인받고, 시식도 하면서 아주 재미나게 마지막까지 알찬 시간 보냈습니다...

가족들이 꼭 캐시 가이드님댁 가서 한식 먹고 싶다고 해서 정말 맛있게 한식 먹었습니다. 사실 얼마나 한식이 다들 먹고 싶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장인어른 기분 좋아 소주 드시는데 아끼고 아끼는 멸치를 ㅎㅎㅎ 또 내오시고, 과일도 내 주시고...

다들 보라카이 가면 아시겠지만 식당에서 물이 나오는데 거의 500미리 생수통이 나오거나, 그러거든요.

그런데 캐시님 가게는 우리 식당에서 나오는 물통에 얼음이 동동동~~~ 어찌나 반갑던지요.ㅎㅎㅎ

만두국, 김치 제육덮밥, 라면~~, 돌솥 비빔밥 등등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 짐을 리조트에서 받고 선착장으로 이동까지 곁에서 함께 해주시고 인사 한사람 한사람 다 인사 해주셔서 캐시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분들에게 행복과, 미소를 계속 지금처럼 나눠줬으면 합니다. 물론 당연히 그렇게 하시겠지만요^^

참고로 제 핸드폰에 캐시님 사진이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여전사의 모습을 담지 못해서요. 미인여전사 이십니다^^

에밀 또한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한국말 써가면서 묵묵히 옆에서 도와준 점 감사드립니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것만큼 인정 받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에밀은 이런 점에서 정말 현지 최고의 가이드 였답니다.

이렇게 사진까지 올려가면서 글을 쓰는 이유는 딱 한가지랍니다.

수많은 여행을 다녀보고 하지만 관광객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체크 한다는게 참 쉽지 많은 않은것 같아요.

그럼에도 가이드맨을 믿고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캐시님과, 에밀을 만났다는 거에 두번 감사의 인사 전하면서 앞으로 가이드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홍보 할 수 있는 일이 생긴다면 전 기꺼이 가이드맨을 추천하겠습니다.

절망으로 시작한 여행에서 그래도 가이드맨의 캐시님과, 에밀을 만나서 힐링하고 가족들끼지 더 단합하고 한국에 무사히 왔답니다. ^^ 감사드립니다~~

※( 참고로 이 글은 제가 꼭 글을 쓰고 싶어서 처제 이름으로 가입하고 쓴 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