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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파타야] 가이드맨과 함께한 10인가족 태국여행 후기입니다^^

★★★★★ 2022.07.29 조회 13,488
여행후기 본문 : https://cafe.naver.com/bangkokguideman/2119 (2019.10.04)




 

안녕하세요?

가이드맨과 함께 지난 9월마지막주, 10인 대가족이 태국여행(방콕+파타야)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인원이라 떠나기 전부터 준비할 것도 많고 신경쓸 부분도 많아서 걱정이 컸었는데,

가이드맨 덕분에 준비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편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일정, 장소 등 스케쥴링 관련한 문의는 카톡으로 실시간 상담해주셔서 참 편하더라구요.

제가 중간에 이것저것 요구사항이 참 많았는데, 다 들어주시고 반영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원래 배정된 한국어 능통한 태국인 가이드가 저희 일정에 갑자기 몸이 안좋다고 하여

한태무 실장님이 직접 가이드를 해주셨습니다.

 

실장님은 고단하셨겠지만, 저희는 무한한 영광이었구요.

시원시원하니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저희는 물론, 특히 부모님이 무척 좋아하셨답니다.

 

 

첫날 방콕 수완나폼 공항 푸드코트에서의 점심식사가 첫 일정이었습니다.

첫날 중식은 원래 일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배고프다고 실장님께 말씀드리니 흔쾌히 중식까지 반영해주셨는데

간편하게 이것저것 다양한 태국음식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티크에 잠시 들러 구경하고 방콕 프린스팰리스 호텔로 체크인을 하러갔습니다.

호텔은 별도로 제가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던 곳이었습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2층 호텔로비로 올라가야하는데,

운전기사님과 호텔벨보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된탓에

12층까지 봉고차를 타고 캄캄한 지상주차장을 뱅글뱅글 올라갔다 또 뱅글뱅글 내려왔던 순간은

아마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엔 무척 당황스러웠는데, 지나고보니 그 또한 추억이 되었네요.

 

 

어렵사리 체크인을 마치고

리버시티에서 원더풀 크루즈를 타고 짜오프라야강 위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라이브음악과 함께 맛있는 선상부페를 즐겼습니다.

사전에 예약되었던 요시암나이트 배에서, 가이드맨과 새로 협약을 하게됐다는 그랜드펄크루즈로 한번 업그레이드 되고,

원더풀 크루즈로 또한번 업그레이드를 해주셨습니다.

 

 

매일같이 아침은 여유있게 호텔 조식을 즐기고

10시반에서 11시쯤 만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일반 패키지는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해야하기에 새벽부터 일과를 시작하는데,

가이드맨 자유패키지는 쉼이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왓포사원 관람을 위해 만난 왕궁가이드는

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여자분이셨는데,

땀이 뻘뻘나는 뜨거운 한낮임에도 성심성의껏 가이드해주신 덕분에 1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졌습니다.

 

 

파타야에서의 전신마사지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9세 아이들도 성장판 마사지를 1시간정도 해주셨는데,

아이들도 무척 즐거워했어요, 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었다고 하네요 ㅎㅎ

 

 

파타야 숙소는 해변 가까이에 위치한 호텔비스타였는데,

비교적 최근에 지은 건물이라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모르고 갔는데 BBQ 디너가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저녁식사가 1인 990바트였으나,

가이드맨과 협약이 되어있어 가이드맨 찬스로 반값 가격으로 아주 푸짐하게 맛있는 바베큐 디너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셋째날은 태국의 우기를 몸소 체험한 스펙타클한 날이었습니다.

단독 요트 호핑투어가 있는날이라 날씨가 무척 중요했지요.

코끼리트래킹도 하고, 악어낚시도 무사히 마쳤는데,

파타야 수상시장 관람중에 하늘이 검어지더니 천둥번개가 치고 장대같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10인가족이 우산 두개로 런닝맨을 찍어가며 비를 피하느라 애먹었지만,

이 역시 지나고 나니 소중한 추억이 되었네요.

 

 

다행히 요트투어를 시작할 즈음 비가 멈추고 하늘이 개었어요.

우리가족들만 탑승한 근사한 요트 투어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바다낚시도 즐겁고, 우리 식구들이 잡은 고기를 직접 회로 썰어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중간에 들른 원숭이섬에서 실장님이 던져준 패트음료수병을 직접 손으로 따서 꿀꺽꿀꺽 마시는 원숭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스노쿨링은 물고기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스노쿨링 장비까지 야무지게 챙겨갔었는데,

바다가 깨끗하지 않은건지, 물때를 잘 못 만난건지 물고기를 보지 못해 가족들이 많이 아쉬워했어요.

 

그래도 푸짐한 선상식과 살이 꽉꽉 찬 꽃게를 열심히 뜯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눈부신 석양을 감상하며 돌아왔네요.

 

 

마지막날 점심은 실장님이 강력추천한 쌀국수 맛집 제티국수로 갔는데 짱 맛있었어요.

국수를 안 좋아하는 저희 아이도 무척 맛있게 먹었답니다.

태국김치도 먹어보고, 아이들에게 서비스해주신 코코넛아이스크림도 인기만점이었네요.

 

 

방콕으로 돌아와 한방마사지를 한번 더 받았는데,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더라구요.

마지막 저녁식사는 실장님이 야심차게 추천해주신

수완나폼공항 근처 코란타 레스토랑에서 럭셔리하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바로 머리위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기도 하고,

식사중 공연도 하고,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었습니다.

 

 

가이드맨 덕분에 꽉찬 3박4일의 일정을 이렇게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많아 글이 길어졌네요.

식사며, 여행코스며 가이드맨에서 고민 많이해주신 덕분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맨 자유패키지는 대가족단위 여행에 안성맞춤인것 같습니다.

주변에 소문 많이 내려구요^^

다음에 또 태국에 갈 때도 가이드맨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