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 : https://cafe.naver.com/cebuguideman/46614(2022.11.22)
회사 워크샵으로 이번에 세부를 다녀왔어요! 코로나 터지고나서는 처음 나간 해외라 너무너무 설레었다고요ᅮᅮᅮ
원래 공항에서 이런 영상 하나 정도는 찍어주는 게 국룰 아닙니까?ㅋㅋㅋ

저녁 비행기로 가서 현지 도착하니 새벽 1시 정도였던 것 같은데 날씨가 진짜 너무 더웠어요!! 역시 이제 막 겨울인 한국 날씨와는 너무 다른 날씨!
근데 세부 공항 왜 이렇게 이뻐요..? 보정도 안한 기본 카메라인데 그냥 막 찍어도 저렇게 나온다는!!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길에 살 거 있으면 편하게 사라고 한인마트에 잠깐 들려주셨는데 ㅋㅋㅋㅋㅋㅋ 한국보다 더 한국.

숙소 도착해서 잠깐 눈 붙이고 일어나니 세상에 날씨 무슨 일이에요. 커튼 젖히는데 꿈인 줄 알았어요?

조식 먹고 후다닥 바다로 나가봅니다! 이름도 모르는 아저씨 인생 샷 찍어드림ㅎㅎㅎㅎㅎ



아니 여러분ㅠㅠㅠㅠ보정도 안한 사진인데 바다 컬러 진짜 무슨 일입니까??
비릿한 바다 냄새 1도 안 나고 물이 정말 너무 맑고 이뻐서 한참을 넋을 놓고 봤어요.
그냥 막 찍어도 핸드폰 배경화면 각!!ㅠㅠㅠㅠ 나 그냥 여기 눌러 살까보다^^


가이드님께서 나눠주신 맥주와 과자!! 저 정말 산미구엘 맥주에 홀딱 반했잖아요! 이제 한국에서 사 먹으면 훨씬 비쌀 텐데 속이 좀 쓰리겠죠..?ㅋㅋㅋㅋㅋ
그렇지만 가끔 추억 회상하면서 또 사 먹어보려고요 헤헤 과자도 진짜 JMTㅠㅠ 잊지 않고 사진 찍어뒀다가 한국 올 때 사 왔어요 두 봉지 큰 걸로 헿

저는 아기 때부터 물을 좀 많이 무서워해서 물에 들어가지는 못했는데 동료가 수영하는 것 보고 너무 부럽긴 했어요! 얼른 수영을 배워보든지 해야지 나 참!!

수영하고 올라온 동료가 준 불가사리 ㅋㅋㅋㅋ 엄청 딱딱해서 가짜 아니냐궄ㅋㅋ 혹시 폰 거치대냐고 놀렸는데 아니 진짜 사이즈가 딱 맞아??ㅋㅋㅋ





섬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어봅니다. 이 섬에는 누렁이 쌍둥이가 산대요! 히히 진짜 귀여움! 낯선 사람들인데도 안 무서워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코 자더라고요.
점심 식사는 찐 한식! 해외 나가면 음식이 안 맞을까 걱정 많이들 하는데 맛도 괜찮고 좋았어요 역시 고향의 맛 구웃


밥 먹는데 장대비가 쏟아졌어요 ㅋㅋㅋㅠㅠ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섬에서 나가려면 비 맞아야 하니까 과감하게 빗속에서 동료들과 단체사진 추억으로 남기고!
섬에서 나왔는데 배에서 가이드님께서 망고를 ㅠㅠㅠㅠㅠ 망고 왜 이렇게 맛있어요? 한국에서 거들떠도 안 보던 망고가 세상에 처음 먹어보는 맛 ㅠㅠㅠㅠㅠㅠ
진짜 한 달이라도 살아볼까 봐요 밥 대신 과일만 배불리 먹고 살 자신 있음!!!!ㅋㅋㅋㅋ
동료가 배에서 라면을 끓여줬는데 엄훠 애교많은 그녀.. 라면의 신이어따...
비 맞고 먹는 라면 진짜 천국의 맛 아시죠 여러분?

바다를 벗어나 바로 마사지 받으러!! 최근들어 어깨가 진짜 빠질 듯이 아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저는 드라이 마사지를 받아보았습니다.
저 정말 간지럼 심각하게 많이 타서 누가 허리에 손만 데어도 흠칫하거든요?
어머어머 서른을 앞두고 마사지의 참맛을 알아버렸어요... 이래서 다들 그렇게 마사지 마사지하나 봐요??ᄏᄏᄏᄏᄏ 본격적 마사지 입문!
저녁엔 회사 워크샵이 진행되었는데 찍은 사진들이 다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진들이라 저 혼자 소중히 간직할께용,,,,히힣

이튿날엔 자유일정이었는데 할 게 없어서 여유롭게 늦잠 자다가 급하게 나디아가이드님 소개로 네일아트를 받으러 갔어요!
원래는 전날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하셨었는데 당일에도 무사히 잘 받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가이드님:)
받고 싶은 디자인을 사장님께 이미지로 보여드렸는데 없는 컬러라고 하셨는데 시술해 주신 분과 뚝딱뚝딱 컬러 조합하시더니 30분 만에 찰떡같이 해주셨ㅠㅠㅠ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여행 다녀오면 꿈이었나 싶을 때가 있는데 덕분에 후기 쓰고 있는 지금도 손톱 보면서 아 나 세부 다녀왔지??합니다 ㅎㅎㅎㅎㅎ




저녁으로는 삼겹살 먹으러 갔는데 왜 해외에서는 삼겹살, 김치, 소맥이 그렇게나 맛있냐고요 ㅋㅋㅋㅋㅋ 진짜 어딜 가도 평생 못 잃어 이 조합 ㅠㅠㅠㅠ
밥 먹고 짧게 야시장 투어 다녀오기:)
숙소 돌아와서 다 같이 맥주 한잔 더 했어요 조금 에러 사항이 있긴 했지만 알 게 뭐람? 마사지 받아서 개운하고 삼겹에 배부르고 내 앞에 술이 있는데!!
누가 킹 받게 해도 다 용서가 된다고요!! 세상 너그러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날 점심!! 다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 못 찍은 메뉴도 있오요...
나 음식 걱정 왜 했지 돌아올 때까지 입맛에 안 맞는 음식이 한 개도 없었다는ㅋㅋㅋㅋ

파크몰 잠깐 들려서 커피 사고 구경도 해봅니다 :) 세부 와서 첫 커피... 원두 가는 소리 너무 오랜만이라고요 ㅋㅋㅋㅋ
사람이 이렇습디다? 커피 한 잔에도 행복해질 수 있음!



산 페드로 요새도 들려서 구경했는데 비가 계속 와서 기대했던 성당은 못 갔어요 ㅠㅠㅠ 날씨 요정 어디 갔니...
그치만 산 페드로 요새는 비 오니까 더 운치 있기는 했어요! 공연도 하던데 이름 모를 그녀 넘나 아름다우심!! 같이 사진도 찍었지용


그리고 들린 아얄라 몰! 한국의 파주 아울렛 같았어요! 캐리어 꽉 채울 과자와 술을 한가득 쓸어 담았답니다.
나디아 가이드님께서 선물로 주신 치즈과자ㅠㅠㅠㅠ 감동이에요 정말!!????????????


저녁 먹기 전에 잠깐 들렸던 카지노!! 제 인생 첫 카지노였는데요. 너무 재밌어서 오? 사람들이 이래서 도박에 빠지나 보네?? 싶었어욬ㅋㅋㅋ
하지만 500페소 칩으로 바꿔서 20분도 안되어서 홀딱 다 말아먹으면서 아 역시 난 도박은 아니다^^;;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일확천금,, 마이 드림,,,


세부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출발! 3박 5일이어서 무지 길 줄 알았는데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추억에 잠겨 주절주절 글이 길어졌는데 ㅎㅎㅎ
36명이라는 인원을 무탈하게 여행 내내 도움 주신 샤빌가이드님과 나디아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며,
아울러 통 크게 전사원을 무료로 해외 워크샵 보내주신 저희 회사 대표님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열심히 일할게요!!! ᄏᄏᄏᄏᄏ
마지막으로 제가 애정하는 세부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사진 몇 장 공유드리며 글을 마쳐보아요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늘 웃는 일 가득하세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