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cebuguideman/47120(2022.12.01)








필리핀 세부
한국 어느 지방 도시라 착각할만큼
우리에겐 친근한 여행지♡
펜데믹 이전엔 지인이나 가족중
누구하나는 다녀왔을만큼 인기있는
동남아관광명소였는데..
코로나는 이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세부를 고요하게 만들어버렸었죠.
작렬하는 태양아래..
곱게 갈아둔 진주를 흩뿌려둔듯
은빛파도가 눈부셨지만 그보다 더욱
심장을 뛰게 만든것은 일렁일때마다
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옥빛 바다물결^^
이토록 찬란한 자연환경을 품은
세부에 첫발을 디딘 11월 어느 늦은 밤
우리 일행은 가이드맨 아론님과
어색하지만 설레는 첫인사를 나누었어요!
네그로스섬 선교일정을 마치고
귀국전 들른 세부에서 만난 가이드맨 아론님^-^
밝고 경쾌한 목소리와 이국땅에서 만난
한국인에 대한 친근함으로 우리 일행은
이미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어둡고 늦은 시각에 만나서였는지
조용한 반응에 몹시 당황해하셨던ㅋㅋ
서투른 영어실력도 그렇지만 숙소나 일정에
대해 정보가 부족했던 우리 일행에게 알기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얼마나 고맙고 힘이 되었던지^^
가성비 좋은 숙소로 알려진 솔레아리조트의
편안한 휴식과 눈부신 아침햇살,
청명한 하늘아래 리조트 전체 전경은 물론
수평선까지 선명하게 눈앞에 펼쳐져있는
방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잡아주신것도
넘나 감사했어요!
한글로 여기저기 적혀있던 호핑투어 광고들.
여러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겠지만 가이드맨
아론님은 안전을 가장 우선하면서도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즐길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개인적으로 불편함이 있어서 바다속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우리 일행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호핑투어였음은 물론
특히 기억에 남는건 한국을 떠나와서 처음 맛보았던
김치찌개 도시락은 정말 감동 그잡채♡
게다가 배위에서 끊인 진라면의 꼬들꼬들한
면발은 결국 우리 일행 모두가 아론님에게
무장해제 되는 결정적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어요 ㅎㅎ;
이름이 기억나지않는 그 작은 섬에서 도시락도 먹고
발가락 사이로 부지런히 오가는 물결을
영상으로 담으며 노닥거렸는데..
그 짧은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네요.
무엇보다.. 제 생애 처음 경험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었는데 흐릿했던 기억속에도
분명히 알수있었던 아론님의 침착한 대응과 여러 분들과
협력하여 적절하게 조치를 취해준 부분은 너무나
잘하신 일이라 칭찬드리고 싶어요!
미리 예약된 식당 취소로 곤란하셨을텐데도
조금도 게의치않으시고 우리 일행들이 배고프지않게
맛난 떡만두국과 치킨까지 숙소로 챙겨와주셔서
얼마나 고맙고 죄송했던지...^^
저를 위해 준비해주신 부드러운 죽도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론님^^
우리 선교팀 모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안부전합니다! 공항 유리창에 서서
한참 손흔들어 배웅하시던 모습~
잊혀지지않네요 ㅎㅎ
가족들 지인들과 세부여행 계획할땐
꼭 꼭 가이드맨 아론님이 우선순위 입니다^^
가까운 그 어느 날 또 뵙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