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cebuguideman/48085(2022.12.20)
2018년부터 이번 투어까지 가이드맨을 세번 이용한 찐 충성고객의 후기 입니다.
가이드맨.. 이번 여행 믿고 맡겼는데.. 정말 허전하네요..
그럼 이제 후기 한번 자세히 들어보실래요? 충성고객의 소리 꼭 좀 들어주세요.
* 의식의 흐름 주의
* 음슴체 주의
코로나19로 해외는 꿈도 못꾸고 국내만 돌아다니다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틈틈이 가이드맨을 깔짝깔짝 거렸음.
하지만 도통 풀리지 않는 코로나19와 점점 시들시들해져가는 가이드맨 카페를 보며 내가 더 슬퍼짐.. 이대로 좋은 여행사 잃어버릴까
노심초사하며 2년을 보냈음..
그러다 올해부터 하늘길 열린다는 뉴스와 카페에 후기가 올라오는걸 확인하며 어..? 어..!하면서 비행기부터 알아보고 가이드맨 견적
올림. 역시나 척하면 척 딱딱 알아봐주시고 친절한 응대와 궁금한거 물어보면 확인하자마자 답변까지 해주시고..
2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변하지 않은 가이드맨의 시스템에 감동 ????
투어, 숙박, 비행기까지 예약 마치고 업무에 찌들어가며 얼른 여행일자가 다가오길 바랐음.. 하지만 예전 여행과는 다르게
날이 별로 안추워져서 솔직히 여행가는 기분도 안났음.. 추운 겨울 따뜻한 세부가는게 국룰인데 한국이 이렇게 따뜻하면되나 싶었는데
웬걸? 12월 되자마자 바로 추워짐ㅋㅋ 아싸 개이득!
오전에 회사가서 대충 일 마무리하고 부랴부랴 공항가서 가족들과 만나서 티켓팅하고 채플린 가이드님한테 공항샷을 찍어서 보냄!
채플린가이드님은 3년전 보홀에서 조카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린이가 된 조카의 모습에 깜짝 놀람ㅋㅋㅋ당연함ㅋㅋ
이 아이는 이렇게 컸으니 채플린 가이드님이 놀랄만 했지ㅋㅋ


3년 전 보홀 / 3년 후 세부
세부 도착했으나 입국심사 줄 이게 뭐뇨... 한시간 반 기다리며 서 있는데 입국심사 담당하는 직원은 다섯명.. 심지어 느리기까지해..
몸은 피곤하고, 줄은 길고, 와이파이는 연결도 안되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채플린 가이드에게 연락도 못하고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ㅠㅠ
카톡 확인 못하는데도 우리 가족 잘 도착했냐고 카톡 남겨놓고 공항 빠져나오자마자 힘든 내색 없이 지안아~ 하며 인사해주는
채플린에게 무한 감동... 천사야 천사..!! 리조트까지 데려다주고 알아서 체크인도 해주고 심지어 지금 당장 달러밖에 없어서
쓰고 싶어도 쓸 페소가 없으니 본인돈 빌려주시고 엘레베이터 있는데까지 데려다주심 ㅎㅎ
여기서 대박 감동 포인트는...!! 오빠가 일 때문에 혼자서 후발대 출발 + 첫 해외여행 + 구석에 위치한 리조트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유심칩 구매/환전/택시 장소 전부다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도저히 힘들거 같다 판단되면 연락달라고 본인이 공항에서 픽업해주시겠다함..
세상에.. 이런 가이드가 어딨냐고요 여러분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리조트 체크인 시간이 너무 늦었던터라
대충 정리하고 일단 잠부터 잠!
<12/14 여행 1일차 : 리조트콕>






느즈막히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내려갔는데, 솔레아 이용하시는 분들 조식은 꼭 신설된 곳 말고 본관쪽 earth에서 드세요!
첫날 가깝게 먹겠다고 거기서 먹었다가 계란후라이랑 커피만 먹고 나왔습니다ㅜㅜ... 어쨌든 대충 떼우고 그 때부터 리조트에서
무한 수영하며 휴가를 즐김~ 이 때 인스타그램 업로드 했는데 한국은 눈+강추위로 다들 부러워함ㅋㅋ 행복해에~~~~ >_<
아 그리고 솔레아가 숙소이신분들.. 망고주스 드세요 두번, 세번 드세요 진짜 존맛임.. 물놀이 하면서 점심은 풀바에서 시켜먹고,
놀고와서 룸서비스 시켜먹고 그리고 오늘은 가이드맨과 일정이 아님에도 채플린에게 카톡으로 혹시 몇 페소 정도가 적당한 팁인지
물어보면 바로바로 답장 주시고.. 또 후발대 출발인 오빠는 왔는지 한번 더 체크해주면서 세심한 모습을 보여줌!!
<12/15 여행 2일차 : 다이빙팩>
아침부터 채플린에게 조카랑 엄마 컨디션이 괜찮은지 카톡이 왔고 오빠는 무사히 잘 왔는지 또 체크하고.. 우리가 12시 30분까지
리조트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20분쯤 나왔음에도 이미 대기하고 있던 채플린!!
차 타고 졸리비로 가면서 엄마 컨디션 또 한번 체크해주고, 가는길에 엉클 엉클하며 조카가 끝말잇기 하자고 하면 바로바로 해주다가
또 우리가 궁금한거 있다고하면 대답도 해주고.. 심지어 언니가 음식 힘들어해서 제대로 못먹은거 알고 스파게티도 시키자고 하고
아니.. 뭐 이리 세심해.. 제대로 일정 시작하기도 전에 반해버렸음!!
졸리비 먹으면서도 우리 저녁에는 뭐먹냐는 질문에 삼겹살 먹는다길래 내가
"혹시 낚시터 가나요?" 했더니 ㅇ_ㅇ 이 표정으로 똑같은 일정 또 똑같이 진행하는거냐고 물어본 채플린ㅋㅋ
네~ 네~ 맞아요! 제가 또 똑같은 일정을 진행한 사람입니다ㅋㅋ






졸리비에서 맛있게 먹고 다이빙 체험하러!ㅎㅎ 훈남이신(가장 중요) 한국인 강사분이 간이 수영장에서 간단히 교육 해주시고
실제 바다로 투입! 나랑 남자친구/언니랑 형부/엄마랑 오빠 이렇게 짝을 지어 들어갔는데...
아 4년 전에 나 괜찮았는데 진짜 귀가 미친듯이 아팠음.. ㅠㅠ 흐엉.. 포기하고 싶어서 안괜찮다고 수신호 보냈더니
헬퍼분이 확인도 해주고 이퀄라이징 계속 시키면서 괜찮은지 체크해주심! 우여곡절 끝에 사진 찍었고 포기할까 했는데
이퀄라이징 계속 했더니 괜찮아지기 시작함. 남친이랑 둘이 손잡게 하고 우리 둘이 끌고 다니면서 산호같은 것도 만져보게하고
물고기 밥도 주고!ㅋㅋ... 신나게 즐기고 왔더니 성공한 자가 언니랑 나랑 남친 그리고 오빠 뿐......ㅠㅠㅠㅠ
엄마도 4년전엔 성공하고 사진 잘 찍고 왔는데 진짜 귀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다싶었는지 포기하셨다함..ㅠㅠ
형부도 사진만 찍고 얼른 올라가고 싶을 정도로 귀가 너무 아팠다고... 혹시라도 투어 예정이신 분들! 이퀄라이징 하는데도
너무 아프면 참지 마시고 수신호 주세요! 헬퍼분들이 알아서 해주실거예요!!
패러세일링이랑 바나나보트타면서 세부의 바다와 바람을 느끼고 대충 짠기만 빼고 옷 갈아입고 삼겹살 먹으러 고고!!
원래는 마사지가 먼저였는데 기다리지 않게 시간 체크해서 유동적으로 바꿔주는 채플린 가이드.. 섬세해 정말 >_<
남친이랑 오빠가 서로 굽겠다고 했으나 채플린 가이드는 본인이 구워야 맛있다며 절대 집게를 내주지 않음.. 그 결과?
진짜 JMT... 채플린 집게 뺏지 마세요.. 정말 고기 잘 굽습니다.. 고기 먹고 마사지샵 가서 마사지 받고 내일을 기약하며 리조트 도착!
★★ 4년전 같은 팩을 진행했던 사람으로써 4년전보다 더 좋아진 마사지업체 아주 아주 만족이었습니다.. 최고!!
<12/16 여행 3일차 : 호핑팩>




항구에 가는 길에 조카가 "엉클! 우리 끝말잇기 하자"하는데 또 열심히 참여해주는 채플린 가이드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 정말~!!
도착해서 다른 가이드맨분들과 마주쳤는데 이든 가이드님이 "한국사람 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한국 사람이예요~"해서
우리가족 다 빵터짐.. 심지어 조카 기억하고 나디아 가이드님은 공주님 또 만났다고 인사도 해주고..
아니 가이드맨 가이드분들 다 너무 친절하잖아요~~ ♥ 어쨌든 간식과 맥주 그리고 물 가득 싣고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준비해서 온
채플린 가이드!! 센스쟁이임...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방카에 올라탔고 포토스팟에서 열심히 사진 찍으면서 놀았음!
이 때 채플린 가이드님 "미선님~ 오늘 찍은 사진은 에어드랍으로 보내드릴게요 ^^" (자신감 뿜뿜) 했으나 채플린은 내가 MBTI
파워J인거 몰랐겠지...ㅎ "채플린~ 에어드랍 배운지 얼마 안된거 다 알아요ㅋㅋ 저 세부 오기전에 채플린 가이드님 후기만 쏙쏙
골라서 읽었지롱ㅎㅎ" 하니까 당황하던 가이드님의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남친이 채플린 가이드님 본명 묻더니 어디 강씨냐고 묻고ㅋㅋ (본인도 강씨니까) 진짜 너무 웃겼음








열심히 호핑하고 난루수완 들어와서 준비해주신 한식도시락 먹고(진짜 맛있음.. 꿀맛임..) 하트나무에서 사진도 찍고..
근데 저 누렁이.. 4년전에 제가 봤던 그 누렁이가 맞나요? 그 때도 한없이 늘어진 모습이 매우 부러웠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 부러웠음
배 채우고 열심히 사진 찍고 놀고 시작 된 낚시배틀ㅋㅋ 망고쥬스 내기였는데 첫 스타트 끊은 우리 엄마ㅋㅋ 역시나 잡으니까
한국어로 "잡았다~"해주시는 현지 헬퍼분들! 아주 신나고, 서로 필사적으로 잡으려고 노력했는데 그 결과는?
엄마 1마리, 나 3마리, 형부 1마리, 오빠 두마리! 앞으로 나 세부의 강태공으로 불러달라고요~~~~~ >_<
남친이 하나도 못잡으니까 채플린 가이드가 옆에서 "아~~! 강씨!! 이게 어떻게 된거야!!" 하면서 놀리는데 웃겼음ㅋㅋ
열심히 고기 잡고 또 시작 된 호핑! 열심히 놀고 배로 올라오니 라면 끓일 준비하는 채플린!! 역시... 뭘 좀 아는 채플린~
맛도 너무 맛있었고요.. 국물 진짜 끝내줬고요..!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열심히 즐기다보니 어느새 호핑투어는 끝났고 마사지샵가서 또 열심히 풀어주고... 아주 좋았음!! 굿 :D
아 그리고 여기 중요함!! ★★★★★ 조카가 마사지샵 가는길에 잠들어서 언니랑 형부 옆에 눕혀놓고 마사지 받았는데
조카가 깨면서 채플린 엉클한테 가겠다고 먼저 얘기함!! 그러고 마사지샵 사장님께서 가이드 너무 잘 만났다고,
애기가 가이드를 너무 잘 따르고 가이드도 애기를 너무너무 잘본다고 함!!! 애기 있는 집은 여행시에 가이드와 애기가 잘맞는것도
중요하잖아요?? 우리 채플린 가이드님은 그걸 해냅니다 여러분!!

현지맛집인 파롤라씨뷰가서 채플린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해줬고, 너무 맛있게 먹었음ㅎㅎ
사실 이거 거짓말.. 나나 언니는 해외 어디를 가도 워낙 현지식에 힘들어해서 대충 좀 맛만봤고 형부, 오빠, 남친 그리고 엄마는
정말 맛있게 잘 먹음! 아 여기 치킨은 진짜 존맛이었습니당.. 아직도 생각나요 세부 치킨 ㅠ_ㅠ
남친이 깡꽁을 진짜 한 젓가락 가득 집어서 먹으니까 조금만 드셔라, 갑자기 짠거 많이 들어가면 배탈난다고 강씨(채플린)가
강씨(남친)를 걱정해줌ㅋㅋ 그리고 다먹고 감동이었던게 오빠가 다이빙 가기 전에 세부 트라이시클? 툭툭? (저거 이름 뭐지?)
어쨌든 그거 타보고 싶다고 지나가는 말로 말했는데 그거 또 기억하고 숙소 가는 길까지 체험 시켜줌....ㅠㅠㅠ 엉엉 감동이야...
<12/16 여행 4일차 : 시티팩>




오지 않았으면 했던 세부의 마지막 날! 사실 이 날 마지막 날이라 채플린이랑 진짜 마지막 일정이라 생각이 들었는지
아침부터 내 기분이 많이 안좋았음ㅠㅠ... 일정 시작하기 전부터 꼬라지 잔뜩났지만... 사진은 포기 할 수 없잖아요?ㅠㅠ 그래서
솔레아에서 기념샷을 찍고 마지막으로 망고주스 쬽쬽 먹으며 체크아웃도 하고 로비에서 채플린을 기다림! 근데 여기서
가이드맨의 또 하나의 감동은..!! 로비에서 나디아 가이드님 마주쳤는데 우리가 가이드맨 이용 고객인 줄 아시고 눈 마주치자마자
바로 인사해주심.. 본인이 이끄는 팀이 아님에도 고객 하나하나를 정성으로 맞이해준다는걸 여기서 또 느낌..!!
오이스터베이가서 점심 먹기로 했는데 크리스마스 파티 때문에 야외밖에 예약이 안되는것에 대해 채플린이 많이 미안해했지만
습한 느낌 없이 쨍~한 날씨였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막 덥진 않았음.. 그리고 음식 진짜 이날 점심은 진짜 진짜 맛있게 먹음ㅠㅠㅠ
왜 오이스터베이 오이스터베이 하는지 느낌.. 사실 지난번 투어에서는 내가 현지음식 너무 힘들어하니까 가이드님께서
내가 먹을 수 있게 한식 또는 양식 위주로 식사 맞춰주셨는데 그래도 이번이 세부 세번째니까하는 마음에 음식점 바꿔달라
요청하진 않았음.. 물론 오빠도 남친도 형부도 현지식 너무 잘먹으니 바꿔달라 말도 못했을 거 같긴함ㅋㅋ
그리고 밥 먹을 때 채플린 가이드가 내 옆자리 앉았는데 향수 냄새 나길래 내가 장난 친다고
"오! 채플린 오늘 향수 좀 뿌렸어요? 깔롱 부렸네요?!" 했더니
"아 또 시티투어 간다고 제가 깔롱 좀 부렸습니다 ㅋㅋ" 하면서 티키타카 잘되게 장난도 잘 받아줌 ㅎㅎㅎㅎㅎㅎ
밥 먹고 파크몰가서 어제 남친이 낚시내기 져서 커피쏘고 채플린이랑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짝퉁시장 구경하면서
환전 도와주고 열심히 구경시켜줌ㅋㅋ 동전지갑 살까 해서 알아봤는데 또 열심히 깍아줬지만 안사서 채플린이 노력해줬는데
좀 미안했음 ㅎ_ㅎ... 그러고 나는 남친이랑 화장실 갔다온다고 따로 빠졌는데 혹시라도 내가 길을 잃을까 걱정되셨는지
왓슨스 앞에 있다고 카톡도 보내주시고.. 또 다섯살짜리 꼬맹이 조카가 본인 목걸이 사고 싶다고 울상 지어서 다시 올라가자고
했는데도 싫은 내색 없이 올라가서 열심히 깍아서 꼬맹이 목걸이 겟또!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채플린 >_<







산페드로요새가서 사진도 찍고 채플린의 역사설명(이 때 진짜로 찐 가이드 같았음ㅋㅋ) 아주 귀에 쏙쏙 박히게 잘 듣고, 우리끼리
깔깔대면서 올라갔는데 인도언니들이 사진찍자고 함ㅋㅋ 그래서 또 찍었지 모~~ 아주 귀중한 경험!!!!
심지어 4년 전 산페드로요새 겉에만 보고 안은 공사중이었는지 부활절 행사였는지 어떤 이유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제대로
못보고 왔는데 이번엔 보고 와서 너무너무너무 좋았고 즐거웠음ㅎㅎ
언니랑 형부는 너무 덥다고 차 안에 있겠다고 해서 우리 넷만 또 산토니뇨 성당 구경하러~ㅎㅎ..
근데 나 이거 4년전에 했던 투언데 왜 또 새롭고 재밌지? 너무 즐거웠잖아~~ >_< 열심히 구경하고 놀다가
아얄라몰가서 선물사는데 채플린이 도와주고 정말 너무 고마웠음ㅠㅠ....!! 최고 최고~ 동전 너무 많아서 내가 버벅 거리니까
직접 해줌... 엉엉 너무 세심해.. 남친도 안해주는 걸 채플린이 해줍니다 여러분!!!


탑스힐 가기 전 라비인더스카이에서 젤라또도 사주고 멋진 야경도 보고 말은 많지만 듣지 않는 우리가족들을 위해 고생했던
채플린 가이드와 한컷~~ 아니.. 이거 한 컷 보면서 생각난게 그 며칠동안 생활하면서 고작 이거 하나밖에 남긴 사진이 없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워 죽겠음ㅠㅠ... 사진 좀 더 찍어 놓을걸...
마사지 받으러 가는길에 또 채플린이랑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우리 꼭 2년 뒤 오슬롭 갈 때 같이 가야한다고 그러니까
가이드맨에 콕!! 박혀 있어야한다고 당부 또 당부하고ㅋㅋ 점점 서로 헤어짐을 실감했는지 끊이지 않는 수다로 아쉬움을 달랬음ㅠㅠ
마사지샵에서 마사지 받고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 하기 위해서 가는길에 채플린이 엄마에게 동전지갑 하나 선물해주심..
아까 파크몰 구경했을 때 사고는 싶었지만 마땅히 사고 싶을만한 지갑도 없어서 말았는데 엄마 생각나서 하나 골라왔다고...힝
센스쟁이 채플린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리고 우리가 탑스힐 오고가는길이 너무 막혀서 예상했던 것보다 마사지도 늦게 들어가서
저녁 못먹을까 걱정된다고 근처 사시는 다른 가이드분께 부탁드려서 음식 주문 미리 해주시고ㅠㅠ..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버렸어요.. 이름 모를 가이드분.. 복 받으시고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얻으시길...)
공항가는길이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우리 진짜 꼭 다시 만나고 오슬롭 꼭 같이 가야한다고 채플린 귀에 딱지 질 정도로
반복해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마지막 내려주면서 끝까지 손 흔들어주고 한국 도착하면 꼭꼭 연락 달라고 해주고
마지막까지 신경써주는 채플린... 너무 고마웠어요!
이번 여행.. 정말 첫 해외여행인 남친과 오빠를 데리고 또 더 커버린 조카를 데리고 여행 준비를 하면서 너무너무 기대했는데
가이드맨.. 진짜로 정말로 레알트루로 허전합니다.. "명불허전"
왜 가이드맨이 넘버원인지 제 후기로 다 녹여드리고 싶은데 고작 생각나는건 채플린 짱짱이라는 말뿐이네요..
세부에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좋은 기억안고 한국 왔습니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참고로 저는 포인트 빵빵 주는 네이버 쇼핑에서 후기 조차 쓰지 않는 사람입니다.
한번 경험하고 아무리 좋아도 절대절대 후기 쓰는 사람이 아닌데 가이드맨을 이용한 세번 모두 후기를 남겼어요.
그 이유는?? 직접 경험해보세요! 정말정말 단순히 고객과 손님이 아닌 오피스 근무하시는 가이드님들 마저도
"사람 vs 사람"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응대해주시며 중간중간 컨디션 체크까지 해주는 최고의 여행사입니다.
저희 담당이셨던 채플린 가이드님은 물론
꼬맹이 조카를 볼 때마다 반갑게 인사해주셨던 나디아 가이드님(애기가 나디아 이모가 좋다고 했어요ㅎㅎ),
한국 사람 이든 가이드님(ㅋㅋ), 저희를 위해 늦은 밤인데도 음식 주문 해주셨던 가이드님,
그리고 제가 카페후기에서 텐션이 너무 높아 여행자분들이 놀라고 간다고 하여 솔직히 한번이라도 마주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주치지 못했던 아론 가이드님(그래서 너무 아쉽습니다ㅋㅋ)까지!!
정말이지 훌륭한 가이드님들이 가득한 저한테는 최고의 여행사입니다! 코로나19로 힘드셨을텐데 앞으로 더더 번창하시길 기원할게요!!
p.s// 채플린.. 우리 3년 전 보홀에서 꼭 멋진 가이드맨이 되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 이번에 지켰으니
앞으로 2년 후 꼭 오슬롭 같이 가는거 절대 잊지마요^^!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