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 https://cafe.naver.com/cebuguideman/48013(2022.12.19)
자유여행을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남편과는 해외여행이 세부가 처음이라 좀 무서움? 이 있어서
일정을 알아보던중 블로그 리뷰를 통해 가이드맨을 알게되었고 이틀정도 카페 검색을 하면서 고민을 했던것 같습니다.
비슷한 업체들도 있었지만 몇군데 비교해본후 가이드맨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가이드맨 찾아낸 나 자신 칭찬해 ㅋㅋ)
일정 조율이 가능하고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행이라는게 제일 마음에 들었지만
모르는 사람과 같이 다니는게 매우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막탄공항 나오자마자 그런 생각은 싹 사라짐, 아론 가이드님과 어색함이 무엇? ㅎㅎ
나 온거 세부사람들 다 알으라고 공항에서 완전 큰소리로 불러주신 가이드님 ㅋㅋ 전 좋았습니다ㅋㅋ 진짜예요ㅋㅋ
밤 비행이라 숙소 도착이 새벽 한시가 넘은 시간이어서
바로 잠이들었고, 다음날 아침 호핑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잠이 부족해서 조식은 포기했는데
가이드님께서 달걀하고 커피라도 먹고 출발하자고 배려해주셔서 배를 채울수 있었어요^^

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서 맥주도 마시고

물위에 앉아있는듯 인생샷도 건져주심ㅋ 이 사진 꼭 올리겠다고 약속함 ㅋㅋ
구름이 좀 있긴 했지만 하늘이 맑아서 호핑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물고기도 진짜 많이 보고 이제 한국에서는 스노클링 못하겠어요~~


일정에 낚시가 있었는데 평소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빼달랠까 잠시 고민했지만,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ㅎㅎ
은근 욕심생기고 손맛이 재밌더라구요!

물고기가 먹튀하면 말없이 소라게 툭 잘라 끼워주시던 시크하신 선장님, 고마웠어요 ㅎㅎ
저희는 사이좋게 한마리씩 낚았답니다. ㅋㅋ

패러세일링 보트까지 제트스키도 태워주심,

예전에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친구들만 패러세일링을 해서 한번 타보고 싶어 추가했는데
완전 하늘 높이 올라가니까 너무너무너무 무서웠어요 ㅎㄷㄷ
오히려 시큰둥하던 남편이 한번 더 타고 싶다고...더 올려달라고 소리지르고...흐즈므르....
둘째날은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수영도하고 비치에 앉아 맥주도 마시고 유유자적 완전히 힐링하는 시간이었구요,
마지막날은 시티투어로 사실 크게 기대는 안했었는데
다른분 후기에서처럼 '설민석 뺨치는' 우리 아론가이드님 설명 들으면서 다니니까 귀에 쏙쏙 이해가 아주 잘되었습니다.
시티에서 차가 많이 막혀서 설명 하다하다 지치신 가이드님 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ㅋㅋ
(아 우리 운전해주신 이안? 기사님도 굿굿)

너무너무 유쾌하고 착하신 분들

야경명소 이지만 낮에봐도 멋있었어요

한국갈때 사가고 싶은거 말씀드렸더니 마트 여러군데 가주시고 꼭 사갈수 있게 뛰어다녀주신 아론 가이드님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감동감동 (당신은 천사신가요)

퀴즈 틀려서 샀지만 감사해서 사드린거 아시죠? ㅋㅋ

아주 꽉찬 3일동안의 즐거운 세부여행 이었습니다.
행복한 꿈을꾼듯 일상으로 돌아오는게 매우 아쉬웠어요.
카톡으로 연락 주고받고 미리 결재 진행하면서 사실 걱정과 불안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가이드맨 투어를 선택하기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합니다^^
특히 여행내내 친오빠처럼 챙겨준 아론 가이드님, 흥도 많고 유쾌하신 성격이어서 저희가 더 의지할수 있어 좋았고
항상 텐션 업! 이지만 어느하나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이것저것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시 세부여행을 하거나 다른곳을 여행하게 되어도 가이드맨을 꼭 찾을꺼예요.
가이드님 가족들하고 건강하게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또만나요~
아참, 스톤마사지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