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 https://cafe.naver.com/cebuguideman/48919(2023.01.07)
<핵인싸 아론 가이드님과 함께한 호핑투어>
8~9년지기 친구들과의 첫 해외여행이자 제 인생 첫 해외여행‼️ 세부 도착 첫날부터 여행 이틀차까지 비가 오고 날씨가 안좋았는데 여행 3일차인 가이드맨 아론가이드님을 만난 날은 날씨가 꽤 좋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시작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아론님과 함께한 이날 하루는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게 완벽한 하루였어요

여행기간 중에 제일 날씨 좋았던 날✨
아론 가이드님은 첫만남때부터 아빠미가 넘쳐났어요. 저희 숙소가 후미진 곳에 있어서 필리핀 현지인분들도 길찾기를 힘들어하셨는데 혹여나 길 헤매서 저희와 약속시간에 늦으실까봐 출발 30분전에 미리 숙소로 와주셨어요 ! 숙소가 워낙 후미진 곳에 있다보니 아론님께선 저희가 걱정되셔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지낼만한지 다 꼼꼼히 체크해주셨는데 마치 아빠가 자식들 걱정해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출발할때부터 아주 든든한 보호자가 같이 동행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편한 마음으로 호핑투어를 떠날 수 있었어요. 차를 타고 이동하는동안 아론님께서는 필리핀역사 얘기, 세부 추천 식당 얘기 등등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시면서 저희가 지루할 틈이 없도록 분위기를 띄워 주셨어요. 한참을 다같이 웃고 떠들다보니 호핑투어지에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 투어지에 도착해서는 가이드맨 분들 (아론 가이드님, 티나 가이드님!), 필리핀 현지인 헬퍼분들과 작은 배를 타고 이동하다가 큰배로 옮겨 탔어요. 근데 큰배에 옮겨타자마자 아론님이 간식과 생수를 챙겨 주시더라구요?! 마침 출출했는데 너무 좋았어요ㅜ

필리핀 간식들이래요! 과자는 콘칩 맛 나초 느낌이고
음료는 사과녹차 맛이었는데 둘다 너무 제 취저였어요 (덕분에 한국 가기전에 아얄라몰에서 저 과자 왕창 쟁여 왔어요ㅎㅎ)
간식을 먹으며 날루수안과 힐루뚱안으로 이동 하는동안 아론님이 사진 스팟도 잡아주시고 직접 사진도 열정적으로 찍어주셨어요. 저희끼리만 단독으로 배를 이용하는 투어라 사진도 눈치 보지 않고 원없이 찍었어요 !

아론님이 알려주신 사진 스팟인데 하늘도 예쁘고 사진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론님 최고
날루수안 섬에 도착해서는 스노쿨링을 했어요. 친구들과 스노쿨링을 즐기며 물고기 구경도 많이 했는데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물속에서만 계속 있었던 것 같아요.

스노쿨링 하면서 찍은 하늘인데 날씨 너무 좋지 않나요?!

친구들과 스노쿨링 하면서 찍은 사진 !

직접 잠수해서 찍은 물고기들! 같이 동행한 필리핀 현지인 헬퍼분께서 먹이를 뿌려 물고기들이 잘 보일 수 있게 데려와주셨어요!

헬퍼분이 잠수해서 가져다주신 파란 불가사리~!
신나게 놀다가 배로 올라오니 가이드님께서 미리 준비해오신 큰 스포츠타올을 나눠주셨어요. 놀때는 몰랐는데 흠뻑 젖은 상태로 배에 타서 바람을 맞으며 이동을 하다보니 점점 추워지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추워서 떨고 있었는데 멀리 계시던 아론님께서 그걸 또 어떻게 보셨는지 타올을 한장 더 덮어주시고 이동 하는내내 제 상태를 물어봐주셨어요. 식당으로 이동할때까지 계속 제 몸상태 체크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식당에 도착했더니 음식이 저희 도착 시간에 맞춰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물놀이를 신나게 즐겼더니 배가 너무 고팠는데 식당 도착 하자마자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 필리핀 현지 음식들이지만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요리 해주셔서 먹기가 좋았고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니 더 좋았어요 !!

저는 모든 음식들이 다 제 입에 맞았고 특히 사진 오른쪽 맨끝에 있던 과일주스(?)가 은근 맘에 들었어요
식사를 마친 후에는 소화 시킬겸 필리핀 현지인분이 운전해주시는 필리핀 바이크도 타봤어요.

바이크를 타고 주변을 돌며 소화를 시킨 후에는 다시 배를 타고 이동을 해서 낚시를 하러 갔어요. 낚시초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줄낚시였는데 가이드님들과 헬퍼분들께서 직접 낚시 포인트를 잡아주셨어요. 낚시 자체가 처음이었는데 알려주신 장소에서 낚시를 했더니 시작하자마자 한마리를 잡았어요 ! 그 이후로는 좀 진전이 없다가 마지막에 큼직한 물고기 한마리를 잡고 낚시가 끝났어요.

제가 첫 낚시로 잡은 물고기에요✨

제가 두번째로 잡은 물고기✨ 꽤 큼직해요 !

다 모아보니 제가 마지막에 잡은 물고기가 제일 크더라구요?! 아주 흡족 니모도 있어요~
낚시를 마친 후에는 사실상 제가 오늘 투어중에 제일 기다리고 기대했던 전신마사지를 받으러 세부에서 크고 유명한 마사지샵에 갔어요.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어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마사지복으로 환복을 한뒤 오일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마사지는 드라이마사지와 오일마사지 두종류에요!) 지금보니 마사지 받을 생각에 너무 들떠서 마사지샵에서는 사진도 못 찍었더라구요ㅜ 그치만 마사지샵은 프라이빗룸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고 마사지사분들 실력 진짜 장난 아니게 너무 좋으셔요ㅜㅜ 직장인이다보니 쌓인 피로가 한둘이 아니었는데 전신마사지 받고 나니 피로가 거짓말처럼 모두 싹 풀리면서 너무 편한했는지 잠도 살짝 들었던 것 같아요ㅎㅎ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저녁식사를 하러 parola 식당으로 갔어요.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티나님이 짐을 맡아주시고 아론님이 사진 스팟을 알려주셔서 맘놓고 단체 사진도 찍고 개인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돌아와서 식당이름이 아로라인줄 알고 검색했는데 저 등대모양이 알페벳 P라서 파롤라였다네요 ㅋㅋ

아론님이 알려주신 포토스팟‼️
사진촬영을 끝내고오니 여러종류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번 세부여행 기간동안 먹은 음식중에서 제일 입에 잘맞고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중간중간 아론님께서 여러 얘기를 해주셨는데 귀는 계속 듣고 있어도 손은 계속 음식 쪽으로 가더라구요…

깡콩 너무나도 제 스타일ㅜ 여행내내 이걸 제일 많이 즐겨 먹은 것 같아요 !

다 맛있었는데 특히 새우 중독성이 정말..
식사 중간중간 다른 테이블 생일축하파티가 있어서 식당에서 음악도 틀어주고 이벤트도 해줬는데 음악 나올때마다 아론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시면서 열정적으로 축하를 해주시더라구요. 처음 봤을때부터 느끼긴 했지만 아론님 완전 핵인싸 그자체✨ 화장실 가시는 길까지도 열정적으로 축하해주시는 정말 세부 최고의 흥부자 핵인싸
저녁식사가 끝난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저희가 아직 과일을 못 사먹었다는 얘기를 들으시고는 근처 과일가게를 알려주셔서 과일을 왕창 사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늦긴했지만 맥주와 간식거리를 사기 위해 마트를 들리고 싶다는 저희 요청에 바로 마트도 찾아서 데려가 주시고ㅜ 마지막까지 아론님 서비스 너무너무 최고였어요

아론님 덕분에 저희 먹고 싶었던 과일 다 사왔어요 ◡̈
숙소에 모두를 내려주신 후에는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도 찍어주시고 저희가 들어가는 모습까지 다 봐주시고 떠나셔서 마지막까지 편한 마음으로 안심복귀했어요.
이번 세부여행에서 제가 제일 잘한 일과 제일 만족스러운 일은 아론 가이드님과 함께 한 호핑투어 ! 하루가 너무나도 짧게 느껴질정도로 아론님과 함께 투어한 시간은 알차고 재밌었어요 ! 다음에 세부여행을 오면 또 아론 가이드님과 투어 떠나고 싶어요. 그냥 아예 다음 여행은 아론님 투어 일주일 신청해서 즐겨야겠어요 ㅋ ㅋ ㅋ ㅋ
아론 가이드님! 친구들과의 첫 해외여행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주시고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투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같이 투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