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cebuguideman/49312(2023.01.13)
너무 돼요 너무 돼.. 필리핀 최고존엄 핵인싸 되시겠다... MBTI I 인간으로써는 그저 존경스러운 텐션.. 이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ㅎㅎ 아론 가이드님과 함께한 세부 여행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
우선, 저희는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들끼리 성인이 되어 함께 떠난 첫 해외여행으로 4박 6일간 세부에 다녀왔습니다. 방학마다 정기적으로 국내여행을 다녀오긴 했지만 해외는 또 처음이라 다들 많이 설렜고, 열심히 계획을 짰던 것 같아요! 아래 사진처럼 정말 본격적으로 준비했었으니까요ㅋㅋㅋ

저희는 온전한 자유여행이었기 때문에 호핑투어 일정 결정에 있어 약 3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었는데요ㅋㅋ 현지에서 결정할지, 아니면 한국에서 미리 업체를 예약할지, 어떤 업체를 선정하고 어떤 코스로 체험하며 어떤 가이드님과 어떤 일정으로 다녀올지 등등 정해야 할 사항이 정말 많았고, 또 아직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철저히 여러 사이트에 올라온 코스들과 후기들을 비교해보며 우리와 가장 잘 맞는 업체가 어디일지 열심히 고민해본 결과 가이드맨의 데이투어 호핑팩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이드맨을 결정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아래 이유들이었는데요..! MBTI J 91%답게 목록으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ㅎㅎ
1) 한국인 가이드님이었다. 숙소 예약부터 다른 일정과 렌트카 예약, 현지에서의 언어와 문화 등등 약 일주일간 겪어야 하는 낯선 문화에 비해 한국인 가이드님과 함께 하면 보다 편하고 재미있는 일정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2) 프라이빗 투어였다. 우선 저부터가 낯가림이 심하고, 아무래도 저희끼리 친하고 저희끼리 있을 때만 좋은 텐션과 재미있는 드립들이 잘 나오는 터라 프라이빗 투어를 선호했습니다. 그리고 프라이빗이다 보니 원하는대로 일정의 조정이 가능해서 낚시를 원하면 호핑을 줄이고 낚시를 더 하거나, 좀 더 오래 식사 시간 및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등 유연하게 조절 가능한 프라이빗 투어라는 점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3) 코스를 선택 가능하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저희는 힐루수안+올랑고 호핑 코스를 선택했는데, 그 외에도 코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습니다.
4) 이러한 점들을 모두 고려하며 다른 호핑 사이트와 비교해보았을 때 가격과 서비스 면에서 가성비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가이드맨 투어로 예약하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며 세부 여행 중에 있었습니다. 카톡방에서 미리 안내를 주실 때부터 아론 가이드님의 인싸력은 범상치 않았고, 저희끼리 활발하신 분일거라며 추측하고 있던 당일날..!!! 가이드님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공유받고 저희끼리 브이로그를 보고 있던 그때였습니다ㅋㅋㅋ
사실 저희 숙소가 흔치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아직 저희가 어리고 본격적으로 돈을 벌고 모으던 상황은 아니라 최대한 가격과 퀄리티를 동시에 고려하여 최선의 선택으로 정한 숙소였는데, 가이드님도 이런 곳에 손님 숙소가?? 라고 생각하고 정말 일찍 오셨다가 저희 숙소가 궁금하시다며 구경해도 되겠냐고 여쭤보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구경하시더니 숙소 예약한 사람(은 저ㅎㅎ) 칭찬해주셔야 한다고ㅋㅋㅋㅋㅋㅋ 칭찬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선착장에 도착할 때까지 아론 퀴즈!! 와 함께 정말 멀미를 느낄 새도 없이 재미있게 이동했고, 배를 기다리면서도 피리핀 스타일! 로, 그리고 코리안 스타일! 로 필리핀 분들과 다양한 사진을 찍고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배에서부터는 가이드님의 화려한 춤 실 력 과 함께 기대했던 호핑투어를 나가게 되었는데요! 호핑의 뜻을 알려주시고 장비 제대로 착용하는 법부터 사진까지.. 사진을 위해 배까지 돌려주시는 가이드님이라니.. 덕분에 인스타 사진 건졌습니다ㅎㅎ 가이드님 사진도 엄청 잘찍으세요ㅜㅜ
배 위에서 찍은 바다 사진..!! 진짜 너무 예쁘지 않나요...ㅜㅜ

배 위에서 찍은 바다 사진..!! 진짜 너무 예쁘지 않나요...ㅜㅜ

바다에서 직접 찍었던..!!! 색감이 미쳤던 날입니다.. 날씨요정 티나 가이드님께도 박수..!!!

물고기도 많이 보고, 함께 계시던 다른 현지 분들도 불가사리도 많이 잡아다주시고 니모도!! 엄마 니모 아기 니모 함께 볼 수 있게 해주셨어요ㅎㅎ 너무 귀엽고 신기했습니당 빵가루?? 같은거 뿌리면 물고기들 몰려오는데 그때가 딱 사진 타이밍! 너무 즐거웠네요ㅎㅎ 호핑 끝내고 배 위로 올라오면 염분 때문인지 분무기와 물뿌리개 그 사이 무언가로 얼굴을 대강 닦을 수 있게 해주시는데 저희끼리 상황극 한다고 무릎 꿇고 받은 친구들이 있었거든요ㅋㅋㅋ그때 딱 가이드님이 센스 발휘하셔서 너의 죄를 사하노라~ 하며 뿌려주시는데 정말 너무 웃겼습니다ㅋㅋㅋㅋㅋㅋ그 영상은 평생 소장각..!
이어서 이동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도 맛있게 하고, 특히 직접 끓여먹었던 새우라면은 정말.. 크... 딱 한식 먹고싶은데..? 할 때쯤 먹었던 라면이라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이곳 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낑꽁..? 음.. 기억력이ㅜ 시금치 튀긴거였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ㅜㅜ 또 먹고 싶다.. 외에도 점심먹고 이어졌던 역사 이야기와 신기한 이야기들.. 사실 아론 가이드님 어디 이야기 보따리 숨겨두고 계신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약간 뭐랄까.. 텐션 높게 진행되는 알쓸신잡 보는 느낌..??? 알쓸신잡 시리즈 너무 재밌게 보며 좋아했던 저로썬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ㅎㅎ 가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동남아 바다에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바다 냄새가 안나요!!! 갈매기도 몇 마리 없구요!! 왜 그럴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가이드맨 투어 예약하시고 아론 가이드님 만나면 꼭 여쭤보기!!!!ㅎㅋㅎㅋㅎㅋㅎㅋ


뒤이어 트라이시클도 타고 그 유명한 다리에서 사진도 찍고ㅋㅋㅋ 특히 해변에서 찍었던 단체 점프샷은 가이드님이 말씀하신 최악의 자세들이 다 있어서 진짜 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고 세부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다채롭게 한 것 같아요. 마사지샵 예약 시간이 있어 더 바다에서 못 논게 아쉬울 정도로ㅠㅠ 원래는 줄낚시와 호핑 모두 예정되어 있었지만 대다수 친구들이 보송보송 마른 수영복에 만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지 않았던 친구만 들어가고 나머지는 줄낚시만ㅎㅎ 그래도 어떤 친구는 월척을 낚고 어떤 친구는 한 마리도 못 잡고 하면서 서로 가이드님께 배운대로 자랑하고 놀리는 등 엄청나게 재밌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사지샵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구요.. 팁 문화에 익숙치 않은 저희였기에ㅜㅜ 잘 알려주신 아론 가이드님.. 정말 최고.. 저녁식사였던 파롤라 레스토랑도... 기대하지 말라 하셨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어요!! 블랙페퍼새우 최고.. 그리고ㅋㅋㅋ 저희끼리 갔던 란타우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파롤라 레스토랑도 현지에서는 생일자들이 많이 오는 곳 같더라구요. 직원들이 탬버린도 치고 노래도 불러주며 생일 축하를 해주시는데 직접 춤으로 축하해주시고 화려하게 주목받으신 아론 가이드님.. 정말 MBTI E 그 잡채.. 물론 저도 친구들끼리만 있으면 춤추고 노는 내향형 인간이라지만.. 가이드님은 정말.. 신이 내린 E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찍은 릴스 영상도ㅋㅋㅋ쿠ㅜㅜ 아 진짜 너무 웃겨서 우는중.. 아 참 저희는 가이드님 MBTI 맞추기 성공했는데ㅎㅎ 정말 그 특징 그대로 보이거든요..!! 다른 분들도 아론 가이드님 MBTI 한번 맞춰보시는 건 어떠실지ㅎㅎ






아얄라 몰에서 이전에 샀던 망고가 다 익지 않아서 실패했었는데 가이드님 덕분에 지나가며 시장 과일가게에서 망고와 망고스틴, 그리고 서비스 바나나까지..!!! 저렴한 가격에 겟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엄청나게 맛있었구요ㅎㅎ 맥주가 다 떨어진 저희를 위해 숙소 드랍 중 한인마트에도 들러주시고.. 맛있는 과자도 많이 추천해주셨어요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그 과자들에 반해서 결국 한국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왔네요ㅋㅋ
아무래도 더운 나라다 보니 벌레나 도마뱀이 들어오는 등 작은 소동은 있었지만 이날 정말 여행 일정 중 최고라고 꼽을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한 기억이었네요ㅎㅎ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시고 재밌게 해주시고 다양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주신 아론 가이드님..!! 심지어 전 마사지샵에 수영복 놓고 온 줄 알고 가이드님께 카톡드렸었는데ㅜㅜ 또 마사지샵에 연락도 해주시고 직접 들어가시는 길에 찾아가서 살펴봐주시겠다고도 하셔서 정말 너무 감동이었습니다ㅜㅜㅜ 다행히 숙소에서.. 찾았어요ㅎ.. 망고스틴인 줄 알고 제 수영복 들고 온 친구 덕분에..ㅎ.. 바로 가이드님께 연락드렸더니 그래도 다행이라고 마지막까지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했어요ㅠㅠ
마지막날 우연히 아얄라 몰에서 또 뵀는데 그날은 시티투어 진행하고 계시더라구요ㅎㅎ 배 위에서랑 차려입으신 모습이 또 달라서 새삼 최고의 가이드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반할 뻔...(이라 하면 너무 간건가ㅎ)
넷째날 일정서부터 저희가 한국에 오기까지, 그리고 또 개인적으로는 귀국 후 한국에서 장염에 심하게 걸려서 수액도 맞고.. 대략 일주일을 정말 앓아 누웠었는데 끝까지 신경써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ㅜㅜ 함께해주셨던 날씨요정 티나 가이드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재밌으셨어요!!! 저희 이날 빼곤 거의 맨날 비온 것 같은데.. 역시.. 날씨요정 가이드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 아니고..ㅎ 모두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 사랑..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