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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즐거웠던 치앙마이 첫 단독 투어 여행

★★★★★ 2024.09.23 조회 1,096

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chiangmaiguideman/542(2024.08.03)

 

늘 패키지 및 원데이 투어만 이용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단독투어를 진행해봤어요.

급하게 예약을 하고 치앙마이로 출발했는데, 저희가 첫 손님일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예약도 비행기편과 숙소까지 같이 찾아봐주셔서 힘들지 않게 예약했습니다.

7월 25일에 비행기 및 숙소 예약하고 29일에 바로 치앙마이로 떠났습니다.

3일동안 치앙마이 이곳저곳을 투어 하면서 앙드레형님과 알렉스형님이 설명 뿐만 아니라 치앙마이 역사와 신들 얘기를

재밌게 해주셔서가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2곳(코타기나발루, 세부)을 여행할때는 외국 가이드들이 영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잘 모르겠고, 설명도 이상하고,

차에서만 자다가 도착하고, 이동하고 그랬는데,

이번엔 한국 가이드분들 차로 이동하면서

앙드래형님과 알렉스형님이 친절하게 가이드를 잘 해주셔서 이번 치앙마이 여행은 편하게, 즐겁게 여행했네요.

(외국가이드와 한국가이드 비용이 차이가 있어, 고민고민 하다가 한국가이드로 선택을 했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다음 여행에도 앙드레형님과 알렉스형님과 함께하고 싶네요. 3일동안 감사했습니다.

(앙드레 형님 목이 아프신데도, 너무 설명을 잘 해주셔서 목이 아프신지도 몰랐네요. 역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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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여행 후기 입니다.

공항에 도착 후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는것을 보고,

'내일 코끼리 트래킹은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속에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눈을 뜨고 보니 비가 안 와서 안심했습니다.

단독투어 1일 차

첫 액티비티인 우마차를 탔을땐, 시골에서 소 마차를 타는 느낌과 외국사람들이 많다. 라는 느낌이 들었고,

코끼리 공연 전 코끼리 먹이주기 체험 및 코끼리가 모자를 씌어줘서 신기했습니다. 그 다음에 코끼리가 뽀뽀도 해줘서

첫날부터 강렬하게 기억이 남네요.

(갑자기 뽀뽀를 당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이 없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코끼리 코의 흡입력이 상당했습니다)

코끼리 공연에선 중간에 코끼리가 그림을 직접 그리는데 너무 잘 그려서 놀랐습니다.

(가운데 3번째 'SUDA'라는 코끼리가 코끼리 그림을 그렸는데, 너무 잘 그려서 그림을 갖고 싶었네요.

코끼리 그림을 살 수 있는데 1500바트(약 6만원정도)여서 고민하다가 안샀습니다.)

코끼리 타고 강물도 건너고, 산도 오르고, 내려올 땐 가파라서 조금 무서웠지만, 강물을 다시 건널 땐 즐거웠습니다.

언제 다시 코끼리를 타 볼진 모르겠지만 코끼리 등에 타고 가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더라고요.

뗏목을 타고 강물을 내려갈 땐, 흐르는 강물 소리 들으면서, 양 옆으로 녹색으로 펼쳐진 나무들 사이에서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에 산 밑에서 풀 뜯어먹는 어미 코끼리도 보고,

낮은 지대 강 중간에서 엄마코끼리와 아기코끼리가 물놀이를 하는데, 아기코끼리가 엄청 귀여웠습니다.

(저희 뗏목이 엄마코끼리 옆을 지날때, 갑자기 똥을 누어 첨벙하는 소리에 놀랐네요)

그 다음에 단테와다 인공폭포 카페를 갔는데, 생각보다 큰 거대한 정원에 놀랍고,

폭포 및 주변 경관이 아주 잘 꾸며져 있었고, 그 와중에 비가 조금씩 내려서 몽환한 분위기까지 연출되니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1시간이 순삭 되더라고요.

(여기서 사진을 제일 많이 찍은것 같네요)

그 다음에 태국 전통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느낌은 치앙마이에서 제일 고급진곳으로 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요즘 길거리 마사지 잘못 받아서 마사지 피해가 많았는데, 시설보고는 바로 안심되더라고요)

시설도 깨끗하고 마사지도 잘하고, 거기다 저희는 선착순 100팀 안에 들어 마사지를 2시간 동안 받았습니다.

마사지 2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피로가 확 풀렸습니다.

마사지 이후 저녁을 The View 레스트랑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 저녁을 먹었네요.

계란 볶음밥과 모닝글로리, 학센족발, 생선구이와 함께 맥주를 마셨는데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계란 볶음밥이 대자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제가 다 먹었네요)

그 후에 야시장에 가서 이곳 저곳 구경하다가 호텔로 복귀해서 숙면을 취했습니다.

(매번 동남아를 갈 때,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여행 느낌이 반감되었는데,

코끼리 트래킹도 그렇고, 야시장에서도 외국사람이 많아 외국에 있다는 느낌이 다시 한번 들었네요)

단독투어 2일차

2일차에는 오전 액티비티가 여러가지 있었지만, 여자친구가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쿠킹스쿨을 선택했어요.

요리하기 전에 쉐프 선생님이 저희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각 식자재들을 보여주셨네요.

그 중 가지(에그플랜트)가 3종류를 봤는데, 한국에서는 보라색 큰 가지만 생각했지만, 태국에서는 3종류 모두

하야면서 아기자기한 크기(이게 다 자란사이즈)였습니다.

이번에도 한 클래스에 15명이었는데, 한국인 5명(저희 포함) 나머지 유럽인 10명이 각자 테이블에서 요리를 진행했어요

각자 똠양꿍, 팟타이, 태국식 커리 3종류를 만들었는데, 저는 팟타이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대충 다 때려넣고 소스도 막 넣었는데 음식이 맛있더라고요.

(생에 첫 뚬양꿍을 먹어봤는데, 제가 스스로 만든 뚬양꿍을 먹을 것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오후 자유 시간에는 저희 숙소 근처에 있는 마야몰에 가서 쇼핑했어요.

차오수아 쌀과자와 왕실에 납품했다던 꿀을 샀는데,

차오수아 쌀과자가 3가지 종류가 있어서 마트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돼지고기 매운맛 쌀과자가 제일 인기 있다고 추천해주셔서

그거랑 새우 들어간거 사서 먹었는데, 역시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신 돼지고기 매운맛 쌀과자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매운맛이지만 안매웠고, 영어로 Rice Cracker With Spicy Pork Floss로 되어 있으니 꼭 먹어보세요.

꿀은 한국꿀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저녁엔 한정식집에 갈려고 했는데, 수요일은 휴무라서 목요일 샤브샤브랑 변경해서 샤브샤브 먹었어요.

샤브구 라는 치앙마이 체인점을 갔는데 한국식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소고기는 약간 질긴 느낌이, 돼지고기는 느끼한 느낌이 있었는데, 둘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뚝뚝이를 타고 나이트 투어를 갔는데, 전기 뚝뚝이라 그런지 매연도 안나고 좋았습니다.

뚝뚝이를 타고 성 외곽을 한바퀴 돌고 과일시장에서 두리안을 먹었는데

바로 직접 껍데기를 벗겨서 그런지 냄새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양도 많고.

(두리안도 처음 먹어봤는데, 약간 느끼한 맛이 나는것 같으면서 계속 손이가는 맛이더라고요)

호텔 엘리베이터에 두리안을 들고 오면 벌금이 5000바트(약 20만원정도)라고 하니 포장만 안해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차에 타고 들고가도 5일동안은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단독투어 3일차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11시 15분 쯤 블루누들이라는 쌀국집에 갔는데, 벌써 대기 줄이 있더라고요.

(오픈 11시)

한 10분 기다렸다가 쌀국수를 먹었는데, 완전 태국식은 아니고 한국인에 입맛에 맞는 쌀국수였습니다.

갈비+큰면으로 먹었는데, 갈비도 많이 들어 있고, 면도 쫄깃쫄깃 했어요. 거기에 타이 밀크티까지 먹으니 더 맛있네요.

(소자, 대자 2종류 있는데, 대자도 그렇게 양이 많진 않아요)

그 다음에 왓 프라탓 도이캄(사원)에 갔는데, 사원에 가기전까진 비가 계속 내렸는데

쌀국수 먹고 도이캄 가는길에 비가 그치더라고요.

그래서 비 안맞으면서 사원구경을 잘 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전경이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신들도 많이 계셔서, 10년치 기도를 다 드렸어요.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다음에 NO. 39 카페에 갔는데, 한국사람 인스타에서 유명한곳 이라고 들었습니다.

역시나 여기는 거의 90% 이상이 한국사람이었고, 인공 연못 주변으로 잘해놨더라고요.

다만 나무랑 풀이 많아서 모기가 많이 있어 많이 물렸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발 마사지도 전신 마사지와 동일한 곳으로 가서 받았습니다.

발 마사지를 받다 보니 저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많이 피곤했나봐요)

발 마사지를 받은 후에 마지막으로 프라탓 도이 수텝에 올라갔습니다.

여기도 도이캄과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망도 훨씬 좋고, 사원들이 다 황금색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6시부터는 행사가 있는지, 사원 중앙에서 스님들이 절을 올릴 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간단하게 한번더 둘러보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길에 치앙마이 대학교를 관통했는데, 대학교가 크고 학생들이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다니더라고요.

저녁으로는 한정식 집에 갔는데, 음식이 잘 나오더라고요

간장새우, 불고기, 잡채, 샐러드, 고등어조림 등등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저녁을 먹고 보니 이제 비행기 시간이 3시간 밖에 안남았더라고요.

공항까지 픽업 해 주셔서 마지막까지 공항까지 편하게 왔습니다.

공항에서 체크인하는법과 짐 부치는 법까지 설명해주셔서 헤매지 않고 빠르게 체크인 했네요.

동남아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마음 편하게 여행을 한적이 있었나, 싶었네요.

음식이 입맛에 안맞을 때도 있어 한식당만 찾아 여행한적도 있고,

러시아워에 걸려 계속 차에만 갇혀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마음 편하게, 시간/음식 걱정없이 여행해서 좋았습니다.

또 치앙마이가 현재 우기긴 한데, 저희가 액티비티(코끼리 트래킹, 도이캄, 도이수텝) 할땐 비가 그쳐서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하늘이 도와준것 같기도 하네요.

치앙마이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고 갑니다.

다시 한번 치앙마이 단독투어로 또 오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