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여행은 가이드맨과 함께
추운 겨울 따뜻한 필리핀 세부 여행을 온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가족 여행을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고 괌으로 계획 하였으나 세부의 고래상어와의 만남에 꽂혀 최종 여행지는 세부로 결정.
막상 떠나려고 하니 꼬꼬무와 유튜버를 통해 필리핀 치안 상황이 여의치 않아 우리 가족만의 단독 자유여행은 녹녹치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일반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은 싼 맛은 있지만 가이드가 주도하는 쇼핑을 2-3회 있어 필요 없는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에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네이버를 통해서 가이드맨을 만나 패기지 여행보다 돈은 조금 더 들지만 마음 편한 여행을 하기로 결정.
카카오톡을 통해서 일정 조율, 비행기티켓과 숙소 예약이 일사 천리로 이루어지고 우리가 원하는 여행 테마를 결정해 견적서를 받고 예약금을 입금하여 착착 진행.

김해 공항에서 출발시간이 지연되어 2023년 1월 15일 새벽 2시가 넘어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나가니 가이드맨의 채플린 가이드가 우리 가족을 반갑게 맞이하여 솔레아리조트에 무사히 도착하여 단잠을 이룸.
첫째 날 아침 여유롭게 기상하여 리조트에서 맛있는 조식을 먹고 10시 30분에 채플린과 만나 호핑투어를 떠남. 우리 가족만을 위한 크고 넓은 배를 이용하여 2명의 현지인 헬퍼의 도움으로 스노쿨링으로 바다속 구경. 막간을 이용하여 필리핀 전통 선상낚시를 체험하였는데 아들래미의 탁월한 손 맛으로 4마리나 잡았으며 다른 가족들은 그 물고기를 잡은 광경을 함께 기뻐하는 것으로 만족. 현지식 점심식사와 현지 이동기구인 투투기를 타고 철새도래지를 구경한 후 오후 호핑을 즐기고 전신 맛사지를 받고 리조트로 귀가.
둘째 날은 오슬롭에서 고래상어와 만남을 위해 새벽 3시에 리조트에서 출발하여 6시에 도착하였는데 벌써 많은 여행객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일출의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바라보며 배에 올랐는데 다른 분들은 수경을 준비된 모습에 안절부절하였지만 배에 배치된 수경을 받고 안심. 오사카 수족관에서 본 고래상어를 직접 바다속에 본다고 하니 설레이는 마음으로 차가운 바다속으로 풍덩....




눈 앞에서 펼치진 고래상어의 모습은 스노쿨링으로 본 물고기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멋진 모습. 혹시에 고래상어를 보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였지만 기우에 불과. 여러 마리의 고래상어와의 만남 후 기념품으로 고래상어 티셔츠(200페소가량)를 온 가족 구입 후 리조트에 준비해준 도시락과 가이드가 사준 맛나는 계란 후라이로 아침을 해결 후 모알보알로 출발....
가는 도중에 아바타의 모티브 배경이 되었다고 하는 아름다운 투말록 폭포로 이동. 입구에서 현지 모터사이클을 타고 폭포에 도착하였는데 이국적 향취가 풍겨나는 멋진 폭포로 영화의 한 장면을 만끽하며 가이드맨의 멋진 기념사진도 찰칵..

모알보알에서는 스노쿨링으로 엄청난 정어리떼와 만남과 눈 앞에서 노는 바다거북을 만나 헬퍼들의 도움으로 멋진 기념 동영상까지....

미리 준비된 현지식 맛나는 점심 식사 후 솔레아 리조트에 도착 후 우리 가족만의 리조트 식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김치 볶음밥은 온 가족이 먹고 남을 정도로 엄청난 양에 감격.
저녁9시까지 수영장에서 놀다 여유롭게 잠자리로....
셋째날 아침 일찍 기상하여 맛나는 아침식사 후 나와 아내는 리조트 해변의 카약으로 짧은 시간을 아이들은 워트파크에서 물놀이장으로 고고....
처음하는 카약은 노젓는 것이 서툴러졌지만 좋은 추억으로 워트파크장은 물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물놀이기구에 생긴 부유물이 둥둥 떠다녔지만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와 체크 아웃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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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아웃시에 많은 돈에 놀랐지만 솔레아 리조트를 3일 이상 이용시에는 사용여부와 상관 없이 워트파크 이용요금을 1인당 400페소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수긍하고 지불.
12시 30분에 채플린 가이드와 만나 시티팩 투어를 시작, 현지식 세부 유명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세심하게 새우 껍질까지 벗겨주는 가이드의 세심한 배려 감사...
쇼핑센터에서 시간이 부족하여 일정 변경을 흔쾌히 허락해준 가이드맨에 감사하며 공항가는 길에 꼭 가보고픈 졸레비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공항에 도착 안전하게 귀국길에 오름.
3박 5일간의 세부여행을 가이드맨과 함께 해서 여유롭고 우리가족 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대만족하였고 채플린 가이드의 세심한 배려(차 이동시에 분위기에 맞는 음악과 호핑시 선상에서 음악, 우리 입맛에 맞는 레스토랑, 두 번의 환전과 유심칩 구입, 셋째날 여행 일정 변경 등)에 감사드리고 돌아온 식구들이 다시 여행가고 싶다는 말에 감사드린다. 기념품으로 산 건망고를 먹고파 지금도 찾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