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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MBTI 극I 신혼부부의 세부여행기 0.5~1일차 ※개인일기장 형식 주의※

★★★★★ 2023.02.18 조회 5,515

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cebuguideman/50948(2023.02.18)

 

코로나 때문에 굴복해야했던 생애 첫 해외여행...

드디어 신혼여행 덕분에 생애 첫 해외를 세부로 가게되었다

설레기도 하는데 처음이라 무서움과 불안감이 더 많았다

당연히 세부에 대해 아는 것도 없을뿐더러, 첫 해외여행이라 챙겨가야 될 물건들이 뭐가 있는지도 몰랐다

그러다 알게된게 '가이드맨'이었다...!

처음에 카톡으로 상담 시작하면서 일정 짜주실때 너무 감사해서 바지적삼 다적셨다 ㅠㅠㅠㅠㅠ

진짜로 일정도 내가 짜야됐으면 해외여행 마음 접고 국내여행으로 갔을거다 ^_ㅠ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친절하게 다 답변주셨고, 일정에 필요한 물품들 뿐만 아니라 세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물품들도 다 알려주셨다



+일정시작 전날에 가이드님들이 계시는 나만을 위한 단톡방에 초대된다 놀라지마십셔^^7

그렇게 극I 신혼부부는 세부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____________^

세부로 떠나는 당일 너무 설레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무려 5시간 전부터 가있었다 ㅎㅎ...

처음 가보는 인천공항이라 이거 저거 구경도 하고 절대 배신 안당하는 LA북창동순두부 에서

곱창순두부와 햄치즈순두부도 먹었다

(근데 일반 LA북창동순두부랑은 다르게 돌솥밥은 아니었다 ^_ㅠ)

인천공항은 그렇게 크고 사람이 많은데 맛집이 없는게 이해가 안된다 쪼오오오끔 실망이었다

그렇게 커피도 마시고 부실한 식사로 인해 허한 배를 채우기위해

인천공항에 있다는 유명한 아이스크림 집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카페 브알라)

아이스크림집 가기전에 빵집도 있는데 갈릭크림치즈 타르트...? 뭐 하여튼 맛있었다 ㅎㅎ

비행기 출발 전, 가이드님 단톡방에 인상착의 사진을 보내달라고 미리 말씀해 주셔서

정직하게 전신샷 찍어서 카톡방에 공유해드렸다

그리고 신나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러갔다

앞으로 닥칠 시련도 모르고...^_ㅠ

헿 던킨도넛츠에서 구매한 소중한 빵들이 담겨있다

그렇게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떠났다


달이다

신나게 노래 들으면서 한시간 반 정도 날았을까....?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도중 달러가 어쩌고 저쩌고 페소가 어쩌고 저쩌고 써있는 페이지를 봤다

남편이 말했다... "우리 환전한 달러는 캐리어에 있나?"

.....................................................????.....................????!!!!!!!ㅇ0ㅇ!!!!!!!!!!!!!!!!!!!!!!!!

신혼여행 가기 2주 전 부터 필요한 물품을 정리해놨었는데

그중 달러는 단 한 번도 적은 적이 없었고 달러를 챙겨야 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다......^_ㅠ

해외여행 경험 0번자와, 1번자가 정리 했다는게 패착이었다................OTL

근데 또 이상한건 인천공항에서 대기중에 페소 환전에 관한 것을 물어봤다는 거다...

이때부터 설렘은 싹 사라지고 멘붕의 시작이었다

해외여행 경험이 없어서 현금이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비행기 안이라 인터넷 검색도 안되고, 가이드님께 연락도 못하고

두시간 반 가량을 입꾹닫 하고 창 밖만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 와중에 또 이쁜 세부 야경 항공샷은 놓칠 수 없지...^_ㅠ

세부 야경을 보니 머리와 마음이 비워지고 어떻게든 될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___________^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우리와 세부에서 함께해주실 '찰스'가이드님께 연락을 드렸다

가이드님과 연락을 하자마자 안심이되고 살았다는 생각뿐이었다 ^_____^

그렇게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해 입국심사를 마치고 무사히 가이드님과 첫 만남을 가졌다(수줍 수줍)

늦은 시간 가이드님과 현지인 기사님께서 우리가 예약해둔 '두짓타니 막탄 세부 리조트' 까지 안전하게 무사 드랍해주셨다

가면서 리조트에 있는 ATM 기계에서 체크카드로 페소를 뽑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우리는 기쁨의 눈물을 찔끔 흘렸다

그리고 가이드님은 극I 인 우리 부부의 체크인까지 도와주셨다

너무 감사해서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드디어 세부여행 시작이라는 마음이 생겼다.....................!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대충 짐풀고 미니바에 있는 맥주를 야~~무~~~지게 먹어줬다

안주는 미니바에 있는 망고큐브젤리와 초콜릿이었다

물론 유료였다 ^_ㅠ

리조트는 깔끔하고 좋았다 ^_________________^

돈도 해결됐겠다 맥주도 먹었겠다 마음도 배도 든든한 채로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호텔 조식은 빠질 수 없지!!!!!!!!!!!!!!!

해외 여행도 왔는데 일찍 일어나는게 그렇게 어렵나?????? 조식도 못먹을까봐 내가??????

..............그런데 첫 날 빼고 조식을 먹은적이 없다..... 조식포함으로 결제했는데 ^_ㅠ....

신나게 밥먹고 굉장히 만족스러운 리조트 구경도 했다



마지막 사진 - 바다에 있는 배는 '구조물/정박중인 배'가 아니라 태풍에 떠밀려온 배라고 한다 ㄷㄷ

첫날 일정은 호핑투어였다

아침 10시에 가이드님과 리조트 로비에서 만나, 커피와 망고쉐이크와 망고스틴을 사들고 바다로 향했다

(처음 먹어보는 망고스틴에 푹 빠져서 세부에 있는 동안 2kg의 망고스틴을 먹었다)

해변은 바다가 얕아서 세부 전통 쪽배로 중간까지 이동해서 세부 전통배로 갈아탔다

이제 스노쿨링 하러 가즈아ㅏㅏㅏㅏㅏㅏ!!!!!!!!!! (첫번째 포인트)

첫번째 스노쿨링 하러 가는길에 가이드님이 열심히 사진도 찍어주셨다

진짜 스노쿨링 엄청 신나게 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다............^_ㅠ

너무 신나게 하기만 했으니까...ㅎ.....

물이 너무 맑고 깊어서 물고기들도 잘보였고 물고기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스노쿨링 했다

수영 못하는 사람들도 구명조끼, 오리발 대여해주셔서 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지인 보트맨(?)님이 부표들고 계속 보좌해주신다

그렇게 첫번째 스노쿨링 끝나고 낚시도 하고,

두번째 스노쿨링 포인트로 이동해서 또 스노쿨링 했다

두번째 한곳은 첫번째보다 물이 맑지는 않았다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이쁘고 신기한 물고기는 역시 많았다

수영을 많이했더니 배가 고팠다

점심 식사와 관광을 위해 올랑고 섬으로 들어갔다

해변으로 가기위한 세부 전통 쪽배 / 올랑고 섬


점심은 현지식이었고, 한국인을 위한 아주 쪼꼬오오오오오만한 소라를 고추장에 볶은 반찬은 밥도둑이었다

칼라마리 튀김, 모닝글로리 튀김도 너무 맛있었다

무엇보다 저 다홍색 주스!!!!!! 너무 맛있었는데 저게 TANG이라는 분말 음료라는 말이 충격이었다!!

밥을 다 먹고 삼토바이를 타고 올랑고섬에 있는 철새 도래지로 갔다

가는 도중 만들어 놓은 돌다리들이 너무 감성적이었다....☆

철새를 망원경으로 구경할 수 있는데 철새 장인 분이 망원경으로 사진도 찍어주셨다ㅋㅋㅋㅋ

이때 이거저거 설명해주시느라 찰스 가이드님께서 너무 고생이 많으셨다ㅠㅠㅠㅠㅠ

올랑고섬에서 배타러 나가는 길 감성 도랏....☆



올랑고섬 아가들이 웃으면서 안녕~~~~ 안녕~~~ 한국말로 인사해준다

깜찍 그 잡채♡3♡

가이드님께서 뭐 더 하고싶은 액티비티 없냐고 물어보셔서

너무너무 하고싶었던 파라세일링을 말씀드렸더니 바로 예약해주셨다

세바퀴 공중제비 돌고 그랜절을 받는것도 모자를 정도로 너무 감사하신 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라세일링 배 만나러 가는 길

처음에 공중에 뜰 때는 조금 다리가 후덜덜 했는데

막상 공중에 안착하고 나니까 세상이 조용하고 평온하고 마음의 안식과 평화가 찾아왔다

풍경이 너무 멋있고 감탄만 나왔다... 뭔가 뭉클한 느낌도 살짝 들었다 ^_ㅠ

그리고 내려올땐 물에 담궜다 뺐다 담금질을 해주시는데 너무 재밌었다

세부 가시는 분 파라세일링 너무너무 강추드립니닷!!!!!!!!!!

진짜 너무 재미있었는데 몸도 젖었고 수영도 너무 열심히 했고 몸이 너무 피곤했다

근데 또 너무 좋은게 다음 코스가 말로만 듣던 '세부가면 1일 1마사지 해라' 의 마사지 코스였다

우리가 갔던 마사지 샵은 스파월드 였고,

룸에 딸린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꿀잠 때렸다

마사지 좋았겠지 뭐 ㅎㅎㅎㅎ....

운동도 하고 씻었고, 잠도 잤고 배가 너무 고팠다

저녁식사 식당은 일정에 포함인 '카바나 레스토랑'이었는데 세부 맛집 치면 자주 나오는 곳이다

뷰 맛집이다 똟!딿!



칼라마리 튀김, 단호박 크림 파스타, 와규김치볶음밥, sns게시 이벤트로 받은 왕 큰 칵테일

점심에 현지식으로 먹었던 칼라마리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하였고,

단호박 크림 파스타와 와규 김치볶음밥은 가이드님 추천식이었는데 진짜로 왜 추천을 해주셨는지

이집이 왜 맛집인지 와규 김치볶음밥 그 자체에서 느껴졌다.....!

아니 무슨 세부까지 가서 김치볶음밥이야 라고 할 수 있는데

진짜 세부까지 가서 와규 김치볶음밥을 먹어야 될 맛이다강!!!!!!!!추!!!!!!!!!!!

결혼식 다이어트로 인해 위가 심히 줄어 많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게 한이됐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배터지게 먹고 가이드님과 현지 기사님이 역시 리조트로 안전 무사 무탈 드랍해주셨다^__________^v

그렇게 세부의 1일차 저녁은 저물어갔다......아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