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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다낭의 보물, 영민 가이드

★★★★★ 2023.02.28 조회 4,456

여행후기 본문:https://cafe.naver.com/guidemandanang/9147(2023.02.28)

 

여행이란 두 글자는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그리고 좋은 여행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충족되는 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이드맨을 선택한 것은 여행의 첫 단추를 잘 꿴 것이었습니다.

3년 전, 하노이 항공권과 호텔을 모두 예약하고 출국을 1주 앞두고 코로나 팬데믹이 벌어져 첫 베트남 여행의 기회를 놓쳤었는데, 이번에 여행 규제가 완화되어 드디어 베트남에 첫 발을 디딜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정이어서 여러 여행사들의 패키지 상품을 둘러보던 중 가이드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만의 단독 가이드와 차량, 일정의 자유로운 변경 등의 가이드맨만의 특징은 다른 대형 여행사들보다도 훨씬 매력적이었습니다. 카톡을 통해 상담할 때 질문을 보낼 때마다 바로바로 오는 상담사분의 답변 속도도 놀라웠습니다.

다낭의 아름다움은 많은 분들이 올려주셨으니, 저는 가이드 칭찬을 주로 하려 합니다.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 새벽 2시에 도착한 다낭 공항에서 만난 영민 가이드의 첫인상은 키가 크고 시원시원한 미모의 친절한 베트남 아가씨였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미인인 영민 가이드의 강점이라면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님과 제 아내에겐 애교많고 상냥한 막내딸과 여동생 같으면서도, 일정을 통해 방문하는 여행지에서는 야무지고 똑부러지는 전문가의 포스를 뿜어냅니다. 어려운 한국어 대화도 전혀 막힘이 없으며, 조그만 불편도 세심하게 캐치해내는 능력자입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사진, 인물사진을 한국인들이 원하는 대로 '머리 작고 다리 길게' 찍는데 고수입니다. 한국에 돌아온 다음날 받은, 영민 가이드가 찍어준 수십 장의 사진을 받았을 때 연신 감탄을 했더랍니다.

바나힐에서 날씨요정의 배신으로 실내에서만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영민 가이드의 도움으로 예정보다 일찍 하산하여(영민가이드가 "하산!"을 외쳤고, 우리는 그런 표현을 어디서 배웠냐며 웃었습니다) 갖게된 하일랜즈커피의 달짝지근한 다방커피 맛 라떼와 함께 한 티타임은 비바람에 아쉬웠던 우리의 마음을 달래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처음에 말한 것처럼, 좋은 여행은 좋은 사람과 함께 할때 성립되는 것입니다. 수동적이거나 강압적인 가이드가 아닌, 가이드가 가족처럼 편안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여행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이드맨과의 동행은 특별합니다. 우리 가족은 통통 튀는 애교에, 상냥하고 친절한 영민 가이드를 오래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

다낭은 원래도 안전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지만, 영민 가이드 덕에 두 배는 더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