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 https://cafe.naver.com/cebuguideman/52083(2023.03.14)






안녕하세요. 30대중반 직장인 남자 입니다.
처남의 권유로 처갓댁 식구분들과 함께
세부여행 다녀온 후기입니다.
첫 동남아 여행은 베트남 다낭으로 다녀왔었는데 저는 다녀왔었지만 와이프가 음식이나 물이 맞지않아 고생을 좀 했던 기억이 있던터라 아무리 처남의 권유라도 여행을 가자는 와이프말에 걱정 반 기대 반 이었습니다.
밤 비행기를 타고 넘어와서 첫날은 바로 숙소로 향해 뭘 한건 없지만 도착하자마자 동남아 특유의 냄새가 없어서
괜찮다 라는 와이프말에 걱정을 조금은 덜을수 있었습니다.
첫째날 풀빌라로 옮기고 다시 짐을풀고 수영도하고 밖에 나가 맛있는것도 먹으며 여유있게 쉬는쪽으로 초점을 맞춘 하루였습니다.
둘째날부터가 본격적으로 할것이 많다는 처남의 설명이 있었고 이날 아론 가이드님을 뵙게 됫습니다ㅎㅎ
이미 두번째 만남이었던 처남과 처남 여자친구와 반갑게 인사 한 후 처음 보게된 장인,장모님과 저희 식구한테도 몇번 본 적 있는 사이처럼 엄청 반갑고 친절하게 맞이 해 주시더군요ㅎㅎ그리고 짧게 몇마디 나눈것 뿐임에도
엄청 유쾌하시고 친절한 분이라는걸 바로 느낄정도였습니다~
가이드님께 일정을 쭉 설명듣고 난 후 풀빌라에서 벗어나 우선 배를 타러갔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물 위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저같은경우 어릴적 물에 빠져 고생을 했던 기억이 너무생생하게 남아 있어서..물 관련 트라우마가 엄청 심한 사람입니다.
저와같이 물공포증이나 트라우마가 심하신분들은 사실 제대로 즐길수 있는 여행코스는 아니었지만..
아론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하면서 놀랐던건
다들 수영을 하러가게 되면 저와 아기들 셋이서 배에
남아있었는데 좀 편하게 계셔도 됫을법한데 제가 물에 가질 못하는걸 아쉬워하며
배에만 있는 저와 아기들을 위해 재밌는얘기도 엄청 많이해주시고 낚시도 할수있게끔 엄청 도와주시더라구요
ㅎㅎ 나중에는 너무 얘기를 많이하셔서 목이 쉬는 지경까지 되시더라구요.
점심과 저녁먹는 장소도 추천해주셨는데..
세부 음식은 사실 어떤분들이 오시더라도 드실만한 음식
종류들이 많았습니다. 더운나라라 음식재료 보관이 힘들어서 그런지 간이 쎈 음식들이 많았고 세부 이곳만의 제대로 기억에 남을 로컬음식이 없었다는게 조금 아쉽기는 했네요.
제가 글재주도 없고..많은 즐길거리를 못즐겨서..
생동감 넘치고 현장감 있는 후기를 남기진 못해
미리 세부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한텐 별 도움이 되질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확실한건 즐길걸 많이 즐기지 못했음에도 관광지로서 눈으로 보기에 이쁜 주변 자연풍경들도 많았고 가이드님과 같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도와주신 분들 덕분이랄까요
다시 세부로의 여행은 무조건 또 와볼 생각입니다.
다음번에 방문하게되면 미리 아론님께 물위가 아닌 지상위주의 여행도 좀 부탁드려봐야겠네요ㅎㅎ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