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본문: https://cafe.naver.com/cebuguideman/52804(2023.03.29)
3월23일~28일, 아껴둔 겨울 휴가 3일+주말 2일 총 4박6일간 세부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당! 마침 친한 친구가 퇴사를 한 상태였고 저도 너무 일에 지쳐있어서 쉬고 싶었거든요ㅠㅠ
호캉스와 물놀이로 4일을 즐기고 마지막 체크아웃하는 날은 다음 날 새벽 1시25분 비행기였어서 딱 하루를 어떻게 알차게 놀지 고민되더라구요..
그냥 체크아웃하고 물놀이나 더 할까 하다가 그래도 시티 투어도 해보자 하고 급하게 찾아봤어요???? 마침 저희가 딱 원하는 조건들(너무 빡빡하지 않고 융통성있게 조율 가능한 일정, 현지 기사님과 한국인 가이드님, 후기가 좋은 곳!)을 친구가 발견했고 다행히 가능하다는 답변과 함께 마지막 날은 시티 투어로 일정을 정하게 되었습니당!
시티투어 당일날, 체크아웃하고 에단 가이드님을 만나서 차에 탈때까지도 사실 엄청 크게 기대가 되진 않았어요 패키지에 대한 편견.....
차 타자마자 가이드님이 자기 소개를 해주셨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연결고리(?)가 있어서 당황+신기+놀람,,,, 편하게 놀 수 있을까 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는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너무 편하고 재미있게 잘 놀았지만요!
먼저, 에단 가이드님이 차에서 해주신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 필리핀 역사를 모르고 갔으면 그냥저냥 뭐가 뭔지 모른 채 별 거 없더라~ 했을것같은데 알고나니 보이는게 더 많더라구요! 역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강약조절 하시면서 되게 딱딱 짚어서 설명해주셔서ㅋㅋㅋㅋㅋ 오~ 하면서 재미있게 잘 들을 수 있었어요
교통이나 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여행하는 동안 궁금했던 것들도 많이 알게 됐답니당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시고 친구랑 둘이 더 편하게 돌아다니고 사진 찍을 수 있도록 시간도 충분히 주셨어요! 30분이든 1시간이든 시간은 자유라고 하신게 얼마나 든든했는지


사진 이쁘게 찍으라고 꽃도 챙겨주셨어요

저희가 꼭 가고싶었던 시라오가든
시라오가든을 일정에 추가했는데도 시간에 쫓긴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에단 가이드님 덕분에 여러모로 패키지여행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습니당
무엇보다 점심,저녁 밥도 너무너무 맛있었고 마사지도 최고였어요 나이도 비슷하고 에단 가이드님도 친구처럼 편하게 해주셔서 그런지 사적인 이야기도 술술 하게 되더라구요ㅋㅋㅋㅋ 의도치않게 화난 표정도 보여드리고.....ㅎ 하루동안 저의 희노애락을 다 보여준것 같아서 지나고 생각해보니 좀 민망하네요ㅋㅋㅋㅋ
무튼 저와 제 친구는 기사님과 가이드님 덕분에 하루종일 안전하고 편하게 투어하고 공항까지 드랍해주셔서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당!
가이드님 세상은 참 좁아요 그쵸ㅋㅋㅋㅋㅋ 세부에서든 서울에서든(?) 두 번째 만남을 또 기대할게요!
첫 세부 여행의 마지막 날을 기대했던것보다 더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